짝짝 ! (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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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짝짝 !

며칠전 신문에서 얼핏,
초등교 6년, 중고등 5년, 대학 5년제로 하여 학제를
개정한다는 기사가 보였다.
오랜만에 단비를 만난 듯한 기분.
현 어느 정치인도 대선 후보자 연설 때(?) 이를 피력한 바 있었다.

특히 중고등학교을 합친 것은 너무 좋은 생각이다.
학교 친구와 정들자 이별인 것도 그러하고,
고등학교 진학의 긴장감에서 해방되어 안정감도 있어 좋다.

그런데 여기에 한개 더 추가하자.
1. 중고등학교, 남녀 공학이 그것이다.

한국의 남녀들은
13세, 중학교 즉 사춘기 초기부터 남녀 부동석이다.
대학 4년 반짝 ! (남녀 같은 수업, 축제, 동아리 활동 등)

그래서
사춘기의 남녀학생들에게 여드름이 난다고 하고
성장하여도 남녀 대화가 어렵다.
결혼을 해도 가정에서 남녀의 역할이 또 틀린다.
혼자 사는 독신들이 요즈음 많다고 한다. 인구 통계부서에서 흘러나오는 말들이다.

한국이 진정 가족제도를 표방한다면 (한국은 여러 제도상 독신자를 홀대하고 있는데)
우선 학제에서 남녀공학을 하여야 한다. 사립교 등 걸림돌도 많겠지만.

제안서 서문에서, 내가 재학 중 돌아가신 선생님이 계셨고
그 학교는 여자중학교의 사립고였는데 그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여학교 사립교가 원인이라고 한다.

요즈음 결혼 상담소가 많이 늘어나고 있고,
대학 가정학에서는 혼자 즉 독신으로 살면 빨리 죽는다고 한다.
그것은 사회 문화적 배경에서 나타난 통계상의 수치이다.
그래도
독신주의자는 별로 없지만 독신은 많다.
(한국에서, 독신으로 살면서 독신주의자라고 주장하는 바보도 없겠지만 )


-- 2011. 2/24, 목 , 제안자, 안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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