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사 유료 주차장 관련(진입로 모두가 자기네 소유라는데...)

내용

먼저 묻고 싶은 것이- 용궁사 입구 주변 모든 길이 사유지인가요? 개인유료 주차장 입구에서 50M 떨어진 곳 까지 포함하여 주차장 옆 진입로 모든 일대가 국유지나 시, 군구의 소유가 아닌 개인소유인지 먼저 알고 싶습니다.
어제 거기 주차 관리 요원(영감님)을 비롯 개끌고 있는 땅주인까지 가세하여 모든 그 일대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던데 확실한 겁니까?
그 일대 모든 진입로가 자기 사유지라서 산길도로 주차는 엄금이며 명명백백한 사유지 침범이라고 떠들어대며 꼭, 반드시 2천원의 주차료를 내고 주차를 하라고 하던데요.
만약 자기네 땅이 아니라면 엄연한 사기 아닙니까?

실상은 몇 년전에도 주차장이 만차이고 요금도 비싸 기다릴 수가 없어 급한 마음에 산쪽으로 올라가는 진입로에 주차를 하려하니 바리게이트를 치면서 진입불가로 만들어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으면 어느 곳에도 주차를 할 수 없게끔 만든일이 있어 즉각 기장군청에 문의하니 사유지가 아니라는 말을 들은 바가 있고 바리게이트로 진입로를 막는 등과 관련하여 일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용궁사 측에도 그런 부당함을 호소하였는데 - 주차장 주인(땅주인)의 주차요금 폭리로 인해 용궁사 신도들의 불만이 잇따라 땅 매입에 나서고 있다고 좋은 방향으로 해결 될 거라고 들었고 이후 언뜻 절소유주차장이 생겼다고 들었는데요..전 그 주차장을 본 바가 없는데 그 주차장의 유무사실 또한 알고 싶습니다.

관광의 목적으로 일회성으로 2천원을 낸다면 모를까, 절에 시시때때로 참배하러 가면서 요금을 낸다는 것이 아깝지 않은 사람이 어딨을까요.
주차장이 사찰 소유라서 주차요금이 모두 사찰발전기금으로 쓰인다면 보시하는 셈으로 얼마든지 아깝지 않게 낼 수 있지만 이건 엄격히 다른 문제라 여깁니다.

더더군다나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평일 저녁 7시였고 주차장엔 고작 차량이 3대 있었으며 또한 진입로에 차가 한대도 없어서 다른 차 통행에 방해가 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방해가 된다한 들 주차장측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입장은 안된다고 봅니다 .
그들이 공익성을 문제삼아 저희에게 진입로 주차를 금지하였다면 입장이 다르겠지만 일방적인 자기네들의 이익에 급급하여 조치하는 행동임을 아는데 기분이 퍽 좋을리 없었습니다.

50여M 떨어진 도로가에 주차하고 내리는 저희에게 욕설까지 해대는 영감님에게 어이없었고, 그 일대 땅이 모두 자기네 소유니 주차를 하지 말라고 고래고래 고함지르며 연신호루라기 불어대던데..

나중에는 들은 척 않고 가니까 까불지마라니 그렇게 살지 말라니 꺼지라느니 인신공격으로 나오며 비방하더군요.

답변 받고 싶은 내용은 -
1.주차장 진입로 일대 산길도로 모든 땅 소유주가 누구인지 (산 쪽 진입로에도 바리게이트를 쳐 놓았음)
2.어제의 그 행동들이 합법적인 행동인지
3.또한 그 땅이 사유지가 아니라면 어제 주차장 관련자들의 소행에 즉각적인 조치와 주의를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4.주차장 출입로가 아닌 50여M 떨어진 도로가에 주차한 것도 영업방해가 되는지
5.더불어 그 주차장 외에 용궁사 무료 주차장은 없는지 필히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