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이동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 하신 후 복사 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 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없이 삭제 될 수 있으며, 특히, 게시물을 통한 명예훼손 및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유해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축왕이 되고 가계부를 쓰자 ! ( 하나)

내용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소비자가 왕이고 소비가 미덕이다.
그러나 가계에서 빚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왕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경제권을 여성이 가지고 있다. - 여성이 가정의 전체 경제권을 가지고 있던 일부(생계비)를 가지고 있던 - 가정살림을 하는데에는 여성이 경제권을 가지지 않고는 가정 살림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여성이 직장을 가지고 있다고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 이유는 생활비에는 식비, 교육비 등의 필수 경비도 있지만 대부분 경조사비, 교제비 등의 문화비가 많이 차지한다.
나의 경우에도 직장에서 300만원이 훨씬 넘는 봉급을 받았어도 월 30만원의 저축이 되지를 않았다(당시에도 가계부를 썼다). 생계비 외의 씀씀이가 컸기 때문이다. 직장을 그만둔 후에는 160만원의 공무원 연금을 받았고 당시에는 노인 요양원이 없었고 하루의 간병비가 60,000원이었다. 5년을 중풍(한국에서 가장 많이 병들어 죽는 병) 등으로 몸이져서 누우면 간병비만도 1억원 이상이었다. 그리하여 한달에 830,000원을 저축하여 1년에 천만원씩 저축해 나갔다.
휴대폰을 구하지 않고 삐삐를 가지고 있었지만 급하게 연락할 일이 많았다. 나를 찾는 전화는 전혀 없었지만.....
가지고 있던 자동차는 필요할 때만 운전하였다. 오래 운전하면 어깨가 아파 운전을 할 수도 없었다.
장롱 가득 들어있던 옷을 수선해 입고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도 매월 점검하고 아끼며 생활하였다.
저축왕은 돈을 쓰지 않아야 저축왕이 되는 것이다. 학교 동문회, 취미활동, 경조사비도 없앴다. 다니던 절에 사월 초파일에는 3만원짜리 등을 달았다. 이제는 5년간을 아파 누워도 될만한 간병비를 조달할 수 있게 되었다. 빚은 없고 살고 있는 아파트를 은행에 담보로 하면 대출되는 돈이 있으니.....
자신 소유의 집이 없이 자동차를 가지더라도 빚을 지고 집을 사기를 나는 권하지 않는다. 자신의 빚은 자신이 죽어도 자손에게 승계가 된다. 법원에서 파산선고를 내지 않는 한,

돈을 쓰지 않아야 저축왕이 된다. 빚쟁이가 되지 않으려면 가계부를 쓰자 ! 가계부를 쓰다보면 사소한 잇점이 많다. 이것도 나의 개똥철학(?)이다.
벌써 서점가에는 12월 여성 잡지가 다 나왔다. 12월 여성잡지에는 특별부록으로 가계부가 모두 붙어서 나온다. 가계부에 따라서는 살림의 지혜, 요리법 등이 기재되어 있다. 물론 광고도 있다.
나는 올해부터 양지사에서 나온 전용 가계부(총 87쪽)를 쓰고 있다. 정해진 연도의 가계부가 아니므로 두권 함께 사서 두었다가 다음해에도 쓰도 된다. 사용하다 보면 하루쯤(30일 또는 31일 마지막 날)이 부족하면 앞으로 가서 쓰면 된다. 2010년 올해에는 5월달과 8월달이 앞으로 갔다.
농협에서 해마다 연말 고객에게 공짜로 주는 가계부보다 월씬 사용하기가 좋았다. 특히 신용카드와 같이 사용하는 가계에도 편하게 되어 있다.
뒷면에는 영수증을 붙이는 공간이 별도로 있다. 중요한 영수증과 음식비와 관련되는 영수증을 꼭 붙여두자.
나이가 들고 건망증이 심해지면 책상 달력을 이용하자! 업무일지는 관공서 주변에 많다. 여성은 직장일과 가정의 대소사를 챙겨야 하는 일인다역( 一人多役)을 맡고 있다. 엄마와 아내, 직장인. 며느리 등등이다.
나의 경험에는 양지사(관공서의 업무일지 등을 만들어 온 회사)에서 나온 책상달력(낱장으로 떨어져 있는 달력, A4 또는 그보다 큰 규격)이 가장 유용하였다. 자영업을 하는 사람은 사업장에서는 흑판을 이용하지만.....

돈을 무조건 쓰지 않아야 저축왕이 된다. 내 주위에는 요즈음에도 휴대폰 안 가진 알부자도 있다.
철학자가 되려면 일기를 쓰고 빚지지 않으려면 가계부를 쓰자 !

그리고 가정 살림권을 가지 한국 여성들, 뜻 모우면 식품안전 실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