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이동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 하신 후 복사 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 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없이 삭제 될 수 있으며, 특히, 게시물을 통한 명예훼손 및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유해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 국제 음식 박람회(2010년)

내용










제목 : 2010년 부산국제 음식 박람회


기간은 2010년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이다. 무료이다.
부산 국제 수산 무역 엑스포와 함께 개최하였다.

제안자가 1999년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부산시에서 세운 시설 중에 식품과 밀접하게 관련된 시설이 있다.
대표적인 시설이 반여농산물 도매시장과 해운대 벡스코이다.
타시도에서도 농산물 도매시장이 많이 세워졌지만
부산처럼 수산물 도매시장이 별도로 없어서인지 그들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요즈음 정부조직도 농림수산식품부로 바뀌었지만)

-- 부산시에서 지은 이러한 공영시설에는 일부 시설직 공무원들이 근무하기도 하지만 민간인이나 민간인 조직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벡스코의 대표는 현재 김수익씨다. 대표는 부산시장이 뽑지만 아래 직원들은 부산시의 행정직 공무원들이 전무(全無)한 상태이고 대부분 해당 분야의 전문직이다.
벡스코, 즉 BEXCO는 busa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의 약자이다. 이름대로 부산시의(=공영의) 전람회장, 출품회장 그리고 집회장소이다. 즉 부산시의 공영 전시장이며 집회장소인 것이다.
이전 해운대 수영 비행장이 김해공항으로 가고 수영 비행장이였던 이 터에다 벡스코를 건립한 안상영 시장은 “음식산업은 불황이 없는 미래 산업‘이라고 하며 벡스코는 부산시 식품의 기반구축(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지었다고 하였다 ---

시간을 쪼개어 부산국제 음식 박람회에 가볍게 다녀왔다. 전시장의 식품들은 이전보다 훨씬 짜여진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갔다 온 발걸음이 아깝지는 않았다.

1.
계절에 맞추어 부산에 없는 젓갈식품들이 각지에서 나왔다.
괜찮은 멸치 육젓의 멸치는 약간 조미하면 훌륭한 젓갈식품이지만 성분이 애매하게 조미한 젓갈을 요즈음 사람들이 선호하는 추세가 아니고 또 제 계절이 아니라서인지 보이지를 않았다. 그러나 새우젓은 많이 나와 있었다.

2.
순창고추장 민속마을에서는 3곳에서 와서 참여하였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이 “ 하늘마음 김성숙 고추장”
김성숙. 공병만 家이다. ( 063, 653-3530 : 순창 ) .
장류와 기본 장아찌를 상자에 넣어 많이 준비하였다.


3.
생선회 박사, 조영제 교수팀(부경대학교)에서는
생선회 상식을 크게 벽에 붙여놓았다.
보기가 쉽지 않은 방어회와 고등어회를 전시하였다.

4.
기능식품의 선구자인 천호식품( 대표 : 김영식)에서는
170가지의 기능식품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대표적인 식품이 흑마늘
진액인데
이번에는 예비엄마와 산모를 위해서 “한우 사골 곰탕 100”이 나왔다고 맛을 보였다. 순수 국산 한우 뼈 100%라고 그렇게 부른단다.
맛이 담백하였으나 국물을 진하게 우려내었다고 한다.
1상자 600g에 7,500원( 전화 : 080-789-1005)
한국의 아가씨들은 날씬해야 잘난 한국 남성을 만나는지 사춘기만 넘으면 날씬이 프로그램들에 관심이 많다.
날씬이 프로그램은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운동이 하기 힘든 40대 남녀, 특히 남성,
또 대학 입시 공부하느라 운동을 못하는 고삼 학생들의 식사 도움 프로그램들이다.
요즈음 학교급식에서는 우유와 요구르트가 점식식사에서 제공된다. 미취학의 아이들과 어른들은 시간이 비면 질 좋은 우유 또는 저지방 우유를 마셔주자.
( 각 시도에서는 이전부터 시도민들이 즐겨 먹는 소주가 있어 왔듯이 시도의 우유도 있는 듯하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친환경쌀로 만든 “참살이 탁주”를 경기도지사이름으로 인증하여 내어 놓았다. -- 2010. 8. 12 (목), 조선일보, 광고 -- )

특히 여성은 그러하다. 적어도 결혼 적령기(출산시기) 5년 전부터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그래야 노년기에도 치아와 뼈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다. 식품전문가들은 “칼슘은 많이 섭취해도 몸에 축적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 사골(= 곰국)에는 칼슘 외에 콜라겐 성분도 들어 있어서 약간 무리하면 관절이 불편하고 인대가 늘어나는 일들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외모에 신경을 한창 쓰는 사춘기 여성들도 영양이 있는 (열량이 많은 × ) 식품들을 충분히 섭취하고, 건강한 체형의 여성은 편한 형태의 양장이나 생활한복으로 체형을 가려주면 된다.
한복은 저고리가 짧은 편이고 치마는 길어서 키가 작은 동양인의 체형에 맞고, 신체장기가 많이 있는 허리부분를 조르지 않으며 또 임신하여도 표가 덜 난다. 요즈음 생활한복이 많이 개발되어 나온다. 버스 속에서 커가는 사춘기 여학생들의 교복과 여성들의 구두를 보면 많이 불편해 보인가. 그러나 시대의 문화는 쉽게 거슬러 갈 수도 없는 것이다. 내가 그리하였듯이....

천호식품은 이 외에도 * 민간의 조약이었던 “민들레와 엉겅퀴”,
6년근 홍삼정, 천호 배즙, 다시마 환 등도 생산한다.

******************************
* 민간의 조약 .......

( 민들레즙)
사람에게는 생명에 관계없는 부스럼이 더러 있다. 나 또한 그리하여 병원에서 수술도 받고 처치도 받았으나 완전히 완치되지 않았다.
그 부분에 세균이 감염되면 아리고, 곪고, 지글거리고, 결국은 고름이 다 나와야 낫는다.
올 여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하려고 돋보기 안경을 쓰니 귀( 귀 밖)가 살살 아려 왔다. 그 부분이 세균에 감염된 것이다.
그리하여 먹던 민들레 즙을 비상 상비약 통에 있던 약솜에 약간 묻혀서 꼭꼭 눌러 주었다. 아리던 증상이 곧 없어졌다. 들어갔던 세균이 죽은 것이다.
( 그렇다고 해서 곪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만일 그대로 두면 이틀간은 머리통이 아프도록 감염된 부분이 아린다. 부분이 귀 부분이라 턱 옆에 있는 편도선도 붓고.......
벡스코 전시장에는 민들레 즙이 많이 나와 있었다. 한국 산하에 민들레 종자가 없어지면 안 되므로 재배를 한다고 한다. 내가 먹고 있는 민들레즙(제주 민들레 )는 약간의 캬라멜 성분이 들어 있다.
전시장에 전시된 민들레즙(경민들레/김성민, 부산시 부산진구, 051, 317-4410, 부산시 수영구, 051, 755-4410))은 재배하여서인지 잎과 뿌리가 굵었다. 민들레와 대추만를 넣어서 짠즙인데도 맛이 순하였다.(특허 및 LIG 손해보험 1억원 가입)
또 한곳에서도 역시 민들레(양구 토종 민들레)를 재배하여 민들레즙을 고체의 환으로 만들어서 내어 놓았다.
인간에게 부스럼이 어찌 몸밖에만 있겠는가? 몸속에도 있을 수 있다. 우리의 전통식품 “의식동원”이 그것이다. 그래서 우리조상들은 약용의 식물들은 산하에 보존해 온 것이다. 쑥과 민들레 등.
(그러나 이들 식물들을 너무 과하게 먹어서 몸에서 해독하는 간에 부담을 주면 역효과이다. 주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민간 조약을 잘못 사용하여 돌아가신 어른도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한의사가 있는 것이다 )
그런 식품들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인삼이다.
김경빈 한의학 박사는 녹용은 피를 만드는 작용( 즉 조혈작용)에 특히 좋다고 설명하였다. 요즈음 사슴 목장에 가면 그 이유도 알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


(감식초와 소주)
막힌 구두를 사시사철 신는 남자들(아버지와 남동생)과 함께 살았음인지 내 발에는 무좀이 와서 잘 낫지를 않았다. 약국에서 사 온 약으로 부지런히 바르면 낫다가도 화장실 등 공동신발을 신으면 또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하자 나의 일터 주위에서 감식초와 소주를 섞어 발을 담구어 보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어느 날, 감식초에 소주를 적당히 부어 발을 담그고 그 시간 동안에는 TV를 보았다. 이후 무좀이 없어졌다. 재발도 않았다. 무좀균의 뿌리를 뽑기 위하여 한달 후. 더 한번 그리하였다.
요즈음은 발을 씻은 후 발가락 사이의 물은 잘 닦아준다. 이후에는 공동 신발을 간혹 신어도 무좀은 재발하지 않았다.


5.
부산의 전통사찰 범어사(대성암)에서는 “사찰 음식 전시전”을 이날 개최하였다. 육류를 쓰지 않은 식품들이다.
그 중 미역(+고추, 파)을 올리브유에 튀기고 조청과 깨를 넣은
“미역 튀각”은 범어사(범어사의 암자 중 대성암 - 여승의 암자)에 드나드는 불교신도들이 수년 전부터 값싸게 사서 먹어오는
인기있는 식품이다.

6.
울금 또는 *강황은 카레가루라고도 한다. 원산지가 인도이고 노란가루이다.
SUNGLIM(성림)에서는 한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울금으로 100%의 울금 가루를 생산하여 판매한다.
100g에 26,000원, 유기농인증 제품이다(유기 농산물 제 14-06-1-3호).
1회 분말 10g을 초과하여 먹으면 안된다고 한다.
(성림/표우철, 전북 김제시 금산면 구월리 150-11,전화 063,543-050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강황 ----- 한방의약 대사전 2권 p 74, 재인용 <생활한방. 민속약, 한국 자연의약 연구회, 홍문화 박사 감수,(서울/ 동도 문화사), 1985년 119p>
강황은 생강과의 다년생 풀,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 약용부분은 뿌리와 줄기,
사용처 : 식욕부진으로 배가 더부룩할 때, 종기가 헐은데, 타박상,골절 등에 사용
..........................

curcumine(커큐민)은 카레에 들어있는 노란색소로 항암작용과 치매예방 효과로 알려져 왔다.
미국 피알라교수는 조선일보와의 이메일 인터뷰애서 “커큐민은 면역 세포가 뇌신경세포를 압박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을 분해하도록 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치매환자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분당 제생병원 백현욱 박사(내과)는 “커큐민이 항염증, 항산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며 “동물 실험이 아닌 실제 사람의 세포를 대상으로 한 실험은 극히 드문 경우”라고 말했다.

-- 2007. 7. 18(수), 조선일보, 조호진 기자 --



7.
우리 공예품들, 전북 남원에서 출품하였다.
왕골로 짠 바구니,
손잡이가 달린 대나무 바구니,
나무로 만든 빗, 모두 장인(전북 남원) 들의 상품이다.
왕골로 만든 바구니는 반짇고리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바늘과 흰실, 색실, 가위 등을 왕골 바구니에 담아 아기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올려두고 사용하면 된다.
방에 놓아두고 쓸 때도 뚜껑을 닫아두면 아기들이 쉽게 뚜껑을 열 수 없다. 반짇고리로 쓸만한 왕골 바구니 하나를 만드는데는 하루 종일 걸린다고 한다. 오색의 작은 무늬도 넣어 눈에 뜨이기도 쉽다.
가격은 6. 7만원대.


기타, 전시회에는
아이스크림 제조기계,
업소용 식기 세척기
식기구 살균제 (액체, 서울식연/ 김충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031, 704-4927)
명품 칼,
방짜유기( 놋그릇)
도자기 그릇(문정빈 그릇집, 부산시 북구 구포동, 051, 337-8896), 다기 등 새 디자인의 식기들이 나왔다.

또 유니폼의 전문업체, 대우 유니폼( 080-644-1500 )도 참가 하였다.


-- 2010년 11월 11일(목), 부산 해운대 벡스코를 다녀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