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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택시 탈 때는 바가지 조심합시다.

내용
부산에서 택시 탈 때는 바가지 조심!!

2010년12월8일(수) 01:00경 구포역에서 당감동 용사촌까지 택시를 탔다.
미터기 요금은 9,360원이 나왔다.
백양터널 요금 800원을 감안하여 15,000원을 제시하였다.
택시 기사님 한참 계산하더니 3,800원을 거슬러 주셨다.

9,360원에 터널비 더하면 10,160원이다.
기사님은 나에게 4,840원을 거슬러주셔야 한다.
그런데 왜 3,800원을 주셨을까?

다음 몇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①택시 기사님은 나를 바보로 보셨을까?
②택시 기사님이 알고도 1,040원을 떼먹으셨을까?
③택시 기사님이 피곤해서 착각하셨을까?
④택시 기사님이 상습적으로 거스름돈을 적게 주시는 분일까?

나는 택시 탈 때 언제나 택시 기사님들 고생많으시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밤 늦은 시각에, 새벽 시각에 운전하신다고 수고 많으시다고 생각하며 타고 왔다.
그런데 이렇게 바가지 요금 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사실은 백양터널 지나서 좀 더 빠른 지름길 있는데 기사님이 길을 잘 모르셔서 주공아파트 쪽으로 돌아온거라고 이해한다.
근데 기분이 나쁘다.
돌아오고 요금 더 받고,....
이게 부산택시의 모습인가???
사실은 대부분의 택시 기사님들이 헌신적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한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봉사라기 보다는 먹고 살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신다고 생각한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린다고 오늘 내가 탄 택시 기사님 같은 분이 부산지역 택시 기사님들 얼굴에 똥칠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내가 탄 택시 넘버는 여기에 적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한가지는 요구하고 싶다.
구포역앞에서 장기대기하다가 시내쪽 손님 태우는 기사님들 중 바가지 요금 씌우는 기사님께 반성을 요구한다.

아 물론 이 글이 허공에 메아리일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