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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을 살려야 합니다!

내용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살려야 한국경제가 살아납니다!
영도조선소 죽이기에 나선 조남호 회장 경영진을 막아야 합니다!

한진중공업은 73년 동안 부산경제 발전과 함께 해온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입니다. 역사와 함께 대한민국의 조선업계의 요람이자 오늘날 조선업이 세계적인 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큰역활을 해온 작금의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한치의 앞을 내다볼수 없는 불안에 헤메이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영도조선소에 일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바라보는 한진중공업 전직원은 현재의 상황을 한진중공업의 축소 및 폐쇄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한진중공업 노동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내하청의 폐업, 조선기자재 부품업체의 연쇄 도산으로 이어지는 것으로서 작게는 영도의 경제, 크게는 부산 경제와 미래에 중차대한 의미를 지닌 문제입니다.

이러한 부산지역의 20,000명의 이상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한진중공업은 한 개인의 기업이기에 앞서 지역 사회적 기업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의미의 한기업이 2년이상 수주를 한건도 하지않고 수주를위해서 노동조합에 고통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2년전 금융위기의 어려움은 조선소 모두가 같이 겪는 고통이지만 이미 2년 동안 동종업체는 임단협이 모두 해결되었고 아작 한진중공업만 해결하지 못한채 표류해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십년간 4500억의 순이익을 남기고 또한 사상최대의 실적과 순이익이 남았다고 언론의 보도에 조금의 기대를 가진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은 그러한 사실조차 먼나라의 이야기로 들을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수천억의 이익은 간곳없고 2009년 년말 600명이 회사를 떠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지금또 회사는 구조조정 및 인력감축을 노동조합에 요구하고 있는것입니다.

한진중공업은 영도조선소, 수빅조선소 수주관련 영업과 마케팅을 일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9년, 2010년 2년동안 수주를 했지만 영도조선소 수주는 0건, 수빅조선소는 23척을 배정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사측은 이에 대해 영도조선소의 높은 노무비로 인해 수주를 해도 이익을 남기기 어렵다는 이유로 수주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수주를 할 수 있는 조건은 말도 되지않는 인건비 삭감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이 회사의 주장이지만 이는 동종업체보다 월등히 낮은 인건비(2009년 금감원제출자료)가 말해주듯이 인건비는 수주와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주를 안한 모든 책임을 회사가 노동조합에 전가하려는 행위는 정말로 이해가 되지않는것이 한진중공업 전직원의 생각입니다.

따라서 왜우리가 이렇게 고통을 당해야만 하는지? 수천억의 순이익은 한진중공업노동자들의 땀과 고통인데 이러한 이익에 대한 우리는 요구할 권리가 없는지? 과연 엄청난 이익금은 바로 쓰여 졌는지?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의 전직원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혹에 대하여 명쾌히 밝힐수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진중공업전직원의 염원을 조금이라도 해소 할수있도록 해주시면 합니다 끝으로 국내자금이 해외로 유출되어 국내산업이 무너지는 반국가적 행위를 멈출수있도록 ?????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 봅니다


이는 사측의 거짓말입니다. 한진중공업의 2009년 손익계산서에 의하면 매출액 3조 2276억 원 대비 인건비가 536억 9800만 원으로 비율은 1.73% 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측은 한진중공업의 1인당 연봉이 6천만원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4천500만원이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등 국내 경쟁 조선업체 노동자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높은 노무비로 인해 수익을 남기기 어렵다면서 임원 급여 인상(2008년도 44.6%인상)하고 주주 배당금 2배 늘리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한진중공업손익계산서(2009년)에 의하면 인건비 3배에 해당하는 이자비용 1700억 원을 포함한 영업외비용은 20.7%에 해당되는데 대부분은 수빅조선소와 관련된 비용입니다. 따라서 영업외비용 20% 때문에 수주를 해도 이익이 크게 나지 않는 것이지 1.7%에 불과한 노무비 때문에 손실이 크다는 사측의 주장은 터무니없습니다. 근래에는 또 다른 부실의 근원이 될 필리핀 ‘민다나오’에 부지를 조성하기위해 막대한 자금을 유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진중공업 경영진은 인건비라는 핑계를 내세워 국내조선소를 축소하고 해외조선소확장을 위해 수조원의 국내자금을 유출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한진중공업 경영진들은 수조원의 자금을 투자하여 수빅조선소 확장 경영때문에 수년간 흑자기업이면서도 열심히 일 해온 부산조선소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인 인원감축과 임금삭감, 노동조합의 무파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영업이익의 막대한 부분을 수빅조선소에 쏟아 부은 사실은 언급하지 않고 해외법인 자료제출을 요구한 노동조합의 요구도 거부한 상태입니다.

한진중공업 사측은 전국금속노동조합 한진중공업지회와 지난 2007년 3월 14일 해외공장건립과 관련하여 특별단체교섭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합의서 내용 중
제 2조 국내 물량확보 및 조합원 고용보장 제 3조 해외공장 경영현황 설명회 및 정보제공
내용이 있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리해고 중단! 09임단협 및 현안문제 해결! 합의서를 2010년 2월 26일 작성했음에도 이 또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빅조선소 때문에 생기는 모든 경영손실과 불이익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합의하였으나 2010년 7월 조선소의 핵심부서인 설계본부를 외주화 하고 조합원의 21%를 감축해야 한다고 반복하는 것은 해외공장 관련 특별단체교섭 합의서 및 2월 26일 정리해고 중단 합의서를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것입니다.


한진중공업은 73년 동안 부산의 경제와 함께 해 왔습니다. 그런 한진중공업이 축소, 폐쇄 된다면 해당 노동자 수천 명을 포함하여 그 가족들, 그리고 관련업계 종사자들까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실직자가 될 것입니다. 일례로 지난 2년 동안 사내하청업체들의 폐업과 정리해고 등으로 약 3000여 명의 노동자가 이미 실직자가 되었습니다. 그 반대로 수빅조선소는 5000여명의 인력충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흑자기업인 한진중공업은 국내투자와 중소기업과 상생하여 국민을 위해 일자리 창출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국내 노동자들을 구조조정하고 수조원의 자금을 유출하여 해외투자를 진행하는것에 사회적 문제화되고 있습니다.
공무원, 정당, 기업인등 국민모두가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회복을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의 경우는 다른 도시에 비해 심각한 실업률로 지난 몇 년간 시민들은 일자리를 찾으로 부산을 떠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산의 향토기업인 한진중공업마저 축소된다면 부산시민들과 중소영세업체들이 겪어야할 고통은 상상을 초월할것입니다.
따라서 부산조선소 축소와 수조원의 국부를 유출하고 있는 한진중공업에 대해 국정감사와 세무조사등을 통해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조남호 회장 경영진들은 226명의 노동자에게 강제휴업을 시킨 상태이고, 준법파업을 하고 있음에도 식당을 폐쇄하고 점심제공을 안한지 1달이 넘었습니다. 거기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을 모조리 고소고발하는 등 대화를 거부하고 극한으로 상황을 몰아가고 있습니다. 최저생계비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속한 해결이 시급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