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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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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 여러분께 한말씀

내용
제가 부산에 온지도 이제막 5개월 째로 접어듭니다.
향기로운 바다향, 구수한 사투리에 가끔 인정 넘치는 분들도 많고 해변도 가까이에 있어 언제든 맘만 먹으면 갈수 있고 바다르 보고있자면 마음도 넓어지는 느낌이 들정도로 좋은 문화와 시설들도 아주 맘에 들더군요. 그런데 정말 정말 문제가 있더군요. 저도 10년 지기 부산 친구도 있습니다. 매일 저한테는 부산 문화시민 선진 문화시민이라고 했는데... 과연 그럴까요?
첫번째, 다급하신 운전 습관. 대체 다들 얼마나 바쁘시길래~ 조금 아주 조금만 출발이 늦어도 경적소리 한번 요란하게 올리더군요. 참고로 전 운전을 안합니다만 정말 트럭이나 버스등 경적소리 가까이 들어보신 분들은 알지요? 귀청이 떨어져 나갈것 같아요... 제가 전국 몇군대 살아봐서 하는 말인데 부산이 제일 유난 스러운거 같습니다. 단 3초 5초의 여유도 없는건가요? 부산 문화 시민께서 한번쯤 생각해 보실일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둘째, 지하철 이용하면서 정말 놀랬습니다. 지하철이용때 당연히 지하철 안에 사람들이 다 내리고 타야되는게 기본 예절이 아닙니까? 저 지하철 못내린 적도 있고 못내릴뻔한적은 하루에 한번은 꼭 격습니다. 지하철 방송으로 버젓이 다 하차하고 타시라고 방송까지 하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지하철이 정차하면 당연히 내릴사람을 위해 길을 터줘야하는데 자리에 먼저 앉겠다는 심보로 통로를 열어주지 않더군요... 정말 난감합니다. 어르신들도 많고 저와 같은 또래 직장인들 청소년들... 어느 누구도 양보란 말이 무색할만큼 밀고 들어오시던지요. 아무튼 부산 여러분들 앞으로 저도 부산에 계속 살아갈것이고 이 좋은 곳에서 함께 어울려 살고 싶습니다. 문화 시민이시라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조금 여유로워도 되지 않을까요? 좀 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게 좋지않을까요? 아무튼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는 대한민국 부산시민 여러분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