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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망개떡

내용









정부 제안 추진 내용, 2009년 59)

의령 망개떡


망개는 청미래덩굴의 경상도 사투리. 망개잎을 소금에 절이고 또 쪄서 떡을 싼다.
멥쌀로 떡을 뽑아 얇게 한 다음, 작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자른다.
한가운데 팥소를 얹고, 보자기처럼 네 귀퉁이를 중앙으로 모아 포갠다.
말랑말랑하고 매끈하고 차지다. 망개잎에서 사과 비슷한 상쾌한 냄새가 떡에 배어든다. 소금간이 살짝 되어 있어서 싱겁지 않고 팥소의 단맛이 과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잡아준다.
경남 의령이 망개떡으로 이름났다.
남산 떡방앗간(055, 573-2422)외 네댓집(4~5집)에서 망개떡을 전문으로 한다.
남산 떡방앗간에 전화해 주문하니 “택배는 안되고 버스 배송만 된다”고 했다.
그렇지 않아도 떡은 유통기한이 짧은데 팥소까지 들었으니 쉬는 것을 극히 두려워한다. 1상자 40개 1만원 단위로 주문을 받는다. 주문한 다음날 도착한다. 당일 배송 가능.
서울은 오전 7시, 9시, 10시에 의령에서 부치면 정오, 오후 1시, 3시 동서울 터미널 도착버스로 받을 수 있다. 터미널에 직접 가서 찾아야 하니 번거롭다. 버스 배송비는 8,000원으로 1상자를 주문하건 10상자를 주문하건 배송비는 같다.
주문을 하면 입금할 계좌번호를 휴대전화에 문자 메시지로 보내어 준다. 망개떡을 보낸 버스 차량번호와 운전기사 휴대전화 번호까지 알려준다.


-- 2009. 12. 10(목), 조선일보, 김성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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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안 추진 내용, 2010년 23)

2010년 부산 식품전


2010. 6. 17(금) ~6.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식품전이 개최되었다.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장본가 전통식품( 강순옥, 063, 653-7437, 653-7438 - 이전, 장원 전통 고추장 )에서는 장아찌를 전시하고 판매하였다.

장아찌는 고추장 장아찌, 된장 장아찌, 간장 장아찌가 있다.
고추장 장아찌는 무 장아찌, 종합 장아찌, 마늘 장아찌, 마늘쫑 장아찌, 매실 장아찌, 깻잎 장아지, *2)고들빼기 장아찌, 취나물 장아찌, 감 장아찌, 굴비 장아찌, 굴비포 장아찌, 무말랭이 장아찌, 도라지 장아찌, 더덕 장아찌, 오이 장아찌,
된장 장아찌는 깻잎 장아찌, 김 짱아찌,
간장 장아찌는 풋고추 장아찌,
기타 고들빼기 김치, 무말랭이 조림 등이다.
장아찌, 조림 및 김치에는 인공조미료, 방부제, 인공착색제가 일절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식재료는 모두 국산이며 주로 계약재배를 한다고 한다. 명절이면 옹기와 도자기, 한지로 잘 포장한 선물용 장류도 판매하고 있다.
-- 중간 생략 --

산에서 자라는 망개나무는 잎이 약간 넓고 매끄러우며 빨간 열매가 열린다. 열매는 별맛이 없지만 망개잎이 부드럽고 송편을 감싸기에 알맞아서 우리의 부모님들은 명절을 앞두고, 송편을 찔 때 송편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망개잎에 일일이 싸서 쪘다.
의령망개떡은 망개떡의 싸개를 쌀가루로 반죽하여 둥글게 빚는 대신, 쌀가루를 익혀 절편처럼 길게 뽑아서 사각으로 잘라서 팥소를 넣고 그대로 감싼 것이다. 떡이 붙지 않도록 망개잎을 다시 싸고 포장지에 넣어 보낸다.
의령에서는 아직도 산에서 망개잎을 구하기가 쉽다고 한다.
의령백산식품의 신지식인 안경란씨는 이날 전시장에서 망개떡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판매도 하였다. 설뫼 망개떡이다.
설뫼 망개떡 재료는 백미와 팥, 소금, 설탕, 망개잎이며 국산 재료만 쓴다. 망개떡 싸개(절편)도 방앗간에 맡기지 않고 손수 찐다고 한다. 망개떡 포장상자는 대, 중, 소로 나누어서 20,000원, 10,000원이며 소포장 단위는 3,000원이다.
우송 방법은 여타 망개떡의 방법과 같다. 택배는 안되고 버스 배송만 된다.
설뫼 망개떡 ( 055, 574-2843, 574-2266, 안경란 / 경남 의령군 부림면 입산로2길 37 )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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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 생략 --

*2) 고들빼기..........................

고들빼기 나물은 잎과 뿌리를 함께 먹는 독특한 나물이다. 잎은 맛이 약간 씁쓸하지만 뿌리가 고소하여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어왔던 나물이었으나 밭에서 달리 재배하지 않아서 공급에 제한이 있었다.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는 수년전부터 집집마다 고들빼기 장아찌와 고들빼기 김치를 많이 내어놓고 판매하고 있다. 요즈음 시중에서 흔하여진 산나물인 취나물처럼 달리 생산하는 곳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 이하 생략 --


-- 2010. 6. 20(일), 부산 벡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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