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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점염병 위험지역으로 지정해야 되지 않을까요

내용
에이즈 감염 여성, 무차별 성매매
YTN | 입력 2010.10.26 12:27





[앵커멘트]

에이즈에 걸린 여성이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아직 성매수 남성이 모두 파악되지는 않았는데 이 여성은 20여 명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투권 기자!

에이즈에 감염되고도 무차별적으로 성매매를 한 이 여성은 어떤 사람입니까?

[리포트]

올해 19살인 안 모 씨입니다.

가출 생활을 하던 안 씨는 지난 2월 19일 부산시 보건환경 연구원에서 HIV, 즉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보균 사실을 통보 받았습니다.

몸이 아파 병원에 들렀다 받은 혈액검사에서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게된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통보받은 안 씨는 심적 불안을 느끼면서도 계속 가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남성들을 부산시내 모텔 등으로 유인한 뒤 성매매를 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성매매 사실이 확인된 남성은 모두 3명입니다.

하지만, 안 씨는 성매수 남성이 20여 명에 이른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아직 안 씨에 의한 에이즈 감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안 씨가 어떻게 해서 에이즈에 감염됐는지를 밝히는 것도 중요한데, 경찰은 안 씨가 중학생일 때부터 가출을 반복하면서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 알게된 특정 남성이 "자신에게 에이즈를 옮겼다"고 안 씨가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남성은 보건당국에 등록된 에이즈 감염자는 아니지만 현재까지 관련 조사에는 불응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또다시 에이즈 감염자 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에이즈 감염자에 대해서 일정기간 동안 간단한 진료만 강제적으로 받게하고 주거 사실을 전화 면담 등으로만 확인할 뿐 에이즈가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은 없는 실정입니다.

경찰은 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확인된 성매수 남성 3명을 불구속입건했으며 다른 성매수 남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