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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자동 부여 외 ( 셋)

내용







2012년부터 전국 전문대학과 특성화고(전문계고)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겐 시험없이‘국가기술자격증’(전문대는 산업기사, 특성화고는 기능사)을 자동 부여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2010년 10월 18일 본지 인터뷰에서 밝혔다.
전문대와 특성화고교 학생들이 학원에 다니며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직업 교육의 사교육 의존을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것이다.

- 차관시절 부산의 한 특성화고를 방문했다가 학교 주변에 기능사 자격시험 대비학원들이 즐비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자격증을 따는데 학원비만 100만원에서 200만원을 지출하는 현실을 바로잡겠다.
- 마이스트고 또는 특성화고, 전문대를 졸업하면 따로 국가기술자격증시험을 보지 않게 하려고 한다. 다만 고용노동부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인증(認證)을 통과하는 전문대와 특성화고 학과부터 단계적으로 자격시험을 면제해줄 방침이다.

- 학생들의 집회 결사의 자유는 반드시 금지해야 한다. 학생 인권조례의 상위법인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이를 분명히 명문화 하겠다. 교사들의 권리도 학생 인권과 함께 논의해야 한다.

- 2014학년도 수능영어시험부터 듣기 영역이 전체 문제의 50%가 되고 이르면 2016학년도 입시부터 수능영어 시험을 ‘한국형 토플’로 대체할 계획을 세웠다.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현장에 5,000명 내려 보냈고 교사 실용영어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중이다. 장관으로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분야다. 현장이 바뀌도록 노력하겠다. ‘한국형 토플’문항 개발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입학사정관제는 이 정권 내에서 다 끝내려는게 아니다. 입학사정관제의 경우, 적어도 다음 정부에 가서도 흔들리지 않을 만큼 질적으로 내실화하려는 것이다.
지금은 교육정책에서 변화의 고통만 있고 그 열매는 없는 시기이지만 2012년 상반기부터는 열매도 열리기 시작할 것이다.

-- 2010년 10월 19일(화), 조선일보, 안석배, 유석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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