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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의 서명이 억울한 유족에게 많은 힘이 됩니다 서명합시다

내용
2010.10.5.머니투데이 신문에 게재된 사연의 주인공이 우리 부산 살고 있는 분으로 이웃의 지인입니다.

며칠전 인터넷 ''다음''에서도 보았던 글인데 이웃의 지인이란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사연인데 한번 읽어 보시고 서명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서명이 쓰러져가는 유족에게 많은 힘이 될것입니다.



서명하기 순서는 ''다음창에서(로그인을 해야 서명이 됨) - 아고라 - 청원 (아고라창 상단 작은글씨) - 이슈청원(청원창 상단 작은글씨) - 지금현재 3페이지 클릭 - 정의는 있는가. 딸 잃은 50대 아버지의 절규 클릭하셔서 서명하시면 됩니다.)



정의는 있는가…딸 잃은 50대 아버지 절규.url"정의는 있는가?"…딸 잃은 50대 아버지 절규 부천(경기)=윤상구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10.05 11:13|조회 : 15493 |추천: 41|나도한마디: 2|트위터댓글: 2|기사URL복사



"딸의 목숨을 빼앗아간 범인을 눈앞에 두고도 처벌할 수 없다니 억울하고 분해서 속이 터질 것 같습니다.

" 회사원 A모씨(54·부산시 중구)는 얼마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외동딸(20)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살아 있는 게 생지옥''인 A씨의 가슴 아픈 사연은 이렇다. 지난 5월 A씨에게 천청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스무 살 된 딸이 자취방에서 유서 한 장을 남겨 놓고 목을 맸다는 것이다.

유서에는 "이젠 생활비 대줄 일도 없고…꼭 그에게 죽음을 알려 달라"는 그간 힘들었던 심경이 담겨 있었다.

평소 착한 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A씨는 정신없이 장례를 치른 뒤 딸의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일기장과 미니홈피를 뒤져보고 딸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진실을 밝혀 나갔다. 고3 때 인터넷 채팅을 통해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미혼 행세를 하며 접근한 한영구씨(가명·35)를 알게 됐으며 대학(서울 소재) 입학 후 서울과 부천에서 동거를 시작, 결혼까지 약속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얼마 못가 둘의 관계는 한씨 부인에게 발각됐고 ''합의금 주지 않으면 간통죄로 교도소에 보내겠다''는 협박에 학교생활을 포기한 채 한씨가 소개한 술집에 취업 성매매를 강요받았고 그 돈은 합의금 등으로 갈취 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냈다.


무차별적인 폭력과 참혹한 인권유린 등 엄청난 고통을 당했다는 것도 확인했다. 비통함을 뒤로한 A씨는 억울하게 죽은 딸의 혼이라도 달래주는 것이 부모의 도리라고 생각해 한씨의 거주지 관할경찰서를 찾아 진정서를 냈다.

딸을 농락해 끝내 자살로 몰고 간 파렴치범을 처벌해 달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진정서를 접수한 경기 부천중부경찰서는 한씨를 불러 조사를 벌였지만 피해자 진술 등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풀어줬고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최선을 다했지만 혐의를 찾을 수 없었다"며"우리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A씨는 "증거가 여러 가지 있는데도 피해자가 없다는 이유로 한씨를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우리 사회에 정의가 살아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경찰수사도 담당 경찰이 3번이나 바뀌는 등 수사를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모르겠다"며"처음부터 수사의지가 없었던 것 아니냐"고 분개했다. 현재 A씨는 청와대에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진정서 제출을 준비 중이다. 투데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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