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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계란, 황태국>>

내용








농산물 도매시장에 가면 양파가 많이 쌓여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양파를 식생활에 많이 사용하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양파 계란국>>과
<<양파, 계란, 황태국>>을 끓여보자.


<<양파 계란국>>

1.
다시마와 멸치를 물에 넣고 끓인
<멸치 다시 물>에
양파를 썰어서 넣고 익힌다.

2.
익히면서 조선간장을 넣어 간을 적절히 조절한다.
마지막에 계란을 넣어 저어면서 익힌다.
<<양파 계란국>>이다.

국거리가 없을 때
계란과 양파만으로 끓여 먹을 수 있다.

식용유를 후라이 팬에 두르고 <계란 후라이>를 해먹는 대신
<<양파 계란국>>을 끓여서 먹으면
국도 먹고 계란도 먹으면서
계란에 들어가는 식용유도 줄일 수 있다.



<<양파, 계란, 황태국>>

명태는 기름이 적은 생선이다.
즉 담백한 생선이다.
다른 생선에 비해서 가격도 훨씬 싼 편이다
명태의 생선 단백질과 값비싼 도미(=돔) 등의 생선 단백질은
그 단백질의 질이 그다지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이다.

명태는 그대로의 날 것을 “생태”라고도 부르고
이 명태를 겨울에 말려서
머리와 뼈를 빼어내고 명태살을 찢어서 파는 것이 “황태”이다.
그래서 황태는 가격이 싸지 않다.
만일 황태를 사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면,
꺼내어 물에서 먼지를 헹구어 내고
<상기 1>의 국물에 황태를 넣고 약간 익힌 후
마지막에 계란을 넣고 저어서 함께 익힌다.
<<계란 양파 황태국>>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참고 -
여성잡지, "QUEEN " 특별 부록 (서울/ 서울신문사 ). 연도미상 7쪽




등록 게시판 (2010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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