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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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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조형물 제작 논란에 대하여

내용

8월26일자 KNN 8시 뉴스의 어린이 대공원 조형물 제작 논란에 대한 방송보도를 보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느낀 점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한 달에 평균 3번이상은 친구들 또는 가족과 함께 등산을 위해 어린이대공원을 찿곤 합니다.
요 몇년사이에 공원의 모습이 변모해 가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이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즐거운 발걸음으로 산행을 하곤 했습니다.
호수를 둘러 볼 수 있는 오솔길도 좋았고 걷기 운동하기에도 좋은 순환도로도 있어 시민들에겐 더없는 산책코스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최근의 큰 변화는 공원 정문이 확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전에 있던 오래된 아치형 조형물 대신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스텐레스 조형 제작물이 눈길을 끌더군요.
중학교 아들녀석은 주사위 모양의 조형물을 보면서 미래에서 온 메세지가 담겨있는것 같다 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KNN보도에는 몇년 모아둔 공공미술기금으로 설치 된것이 잘못된 것처럼 보도를 하더군요. 일개 시민으로서 공공미술기금이 어떻게 조성되고 또 어떻게 쓰이는지 잘 모르지만은 내가 실제로 자주 애용하는 공원에 현대적인 조형물이 설치되는 것을 보면서 부산의 대표적인 어린이대공원에 이 정도의 조형물이라면 공공미술기금 사용이 전혀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방송보도대로 6억원이라는 큰 돈이 들어갔지만 시민들이 보고 만족하고 즐긴다면 그 정서적인 가치는 6억원을 훨씬 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