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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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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밭에 밀알심기"를 마치면서...

내용
처음 교육을 시작할 때는 나이도 제일 많아 그만둘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낯익고 접하지 못했던 생소한 교육에
재미와 매력을 느껴 열심히 참여해 보기로 했습니다.

돌아보니 12회의 과정을 이수하는데 있어서
제 자신에게 참여하길 잘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저 같은 저소득층시민들에게 이런 좋은 교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시켜서
정신적,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훌륭한 교육을 받게 해준 부산광역시자활본부센터에 감사드립니다.

''나''라는 존재가 타인의 존재속에서 소통하는 방법,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
살면서 당연히 가져야할 자세지만 제 생활에 얼마나 실천하고 살아왔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알찬교육이었습니다.

12회의 교육을 함께한 참가자 여러분, 즐거웠고 행복했으며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저희 교육 훈련을 담당해 주신 최경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생님의 해바라기 같은 미소는 오래 기억되어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교육을 받으면서 스스로 더욱 맑고 향기나는 사람으로 살고자 다짐해봅니다.

내 삶에 밀알이 채워지면서 내 배만 부른 것이 아니라
배고픈 다른 이의 배도 함께 채워가며 살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