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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같은 대형 식품기업 5곳 만들겠다.

내용






2008년 6-1)

※ 2007년 74, 한(韓) 스타일 6개 분야, 활성화․세계화
※ 2007년 83-1, 한국 전통주 품평회 입상제품



네슬레 같은 대형 식품기업 5곳 만들겠다.




- 인터뷰 , 조선일보 윤영신 경제부장 -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조선일보와 조선경제가 함께 만드는 ‘조선비즈닷컴’ 출범을 기념해 2010. 5. 12, 서울 종로구 농민신문 접견실에서 가진 1시간 30분동안의 인터뷰에서 농식품산업이 미래의 첨단 ‘blue ocean (경쟁은 적고 수익성이 높은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좋은 기후와 토양에서 나오는 질 좋은 농산물과 앞선 기술들을 한국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중국산 농수산물이 한국으로 수입되는 것만 생각하지 말라. 역발상으로 중국(13억 인구)은 우리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거대한 시장이 될 수 있다. 식품산업은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데 중국에서 한국가공식품에 대한 신뢰와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 농식품기업들이 중국 현지 대형유통회사들을 활용해 중국시장 점유율을 높이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생각이다. 중국과 동남아를 우리 앞마당으로 생각해야 한다.
영세 농어민이 많은 우리나라의 농수산업을 발전시키려면 기업화가 수반되어야 한다. 앞으로 농촌인구는 급격히 줄어들 것이고 또 농촌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농업의 기업화가 필요하다. 꼭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농민들이 마을별로 모여 법인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농어민들도 농수산 기업을 이용하면 훨씬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한국에는 제일제당, 농심, 롯데, SPC, 하림 등 괜찮은 식품기업들이 있고 커피, 카카오가 나지 않는 스위스의 식품기업 네슬레는 커피와 카카오의 가공식품으로 매년 18억 달러 이상을 수출한다.
전북 익산에 국가 식품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중견기업 150개, 민간 연구소 10개 이상이 들어설 것이다.
재정은 2020년까지 1조원의 모태(母胎)펀드(개별기업에 투자하지 않고 벤처 투자 조합 등에 투자하는 펀드) 를 조성해 민간투자의 불을 붙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장관 자신도 취임 직전 농수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만들려고 했고 나중에 퇴임 후에도 농수산 기업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모태펀드는 민간 자본을 끌어 모으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2010. 5. 26, 정부 자금 600억원 규모로 출범한다. 2020년까지 재정의 1조원을 투자할 것이다. 여기에 민간자금이 더해지면 펀드는 7조~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다.

-- 2010. 5. 17(월), 조선경제, 최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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