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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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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꺼면 민원실 뭐하러 합니까?

내용
제가 지난주 토요일날 사하구 구평동에 회사 업무 때문에 가게 되었는데 앞쪽에서 마주오던
그랜져 승용차가 제 차를 세웠습니다. 저는 길을 물어 보는줄 알고 차를 세웠는데 그게 아니고
자기가 수입품 검사관 인데 검사하다가 나오는 물건이 몇개 있는데 직원들 회식비나 하게 싸게
사면 안되겠냐고 하길래 물건을 보게 되었습니다. 모비깐 모피코트 3개랑 가죽재킷 1개 였습니다. 그사람 하는 말이 이태리 수입산인데 재킷 하나값만 주고 사라고 하길래 저는 어머니 드리고 싶은 마음에 전부 다 해서 80만원에 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와서
LOUISE ARMA 라는 메이커로 검색을 해 보았는데 이게 사기였던 겁니다. 휴게소 물건 강매
라는 제목과 다른 사람들 글을 보니 저도 사기 당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할까 하다가 차 넘버도 모르고 해서 포기 했다가 갑자기 제차 블랙박스가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확인 해 보니 그사람 차량 넘버랑 얼굴이랑 우리가 대화 했던 모든 내용이 다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에 USB 에 담아서 월요일날 바로 부산 사하경찰서 민원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맞아준 사람은 민원 상담관 안병문 상담관 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기네요~ 처음 이야기를 시작하자마자 한심하다는 듯이 처다 보더니 대뜸 반말로 얘기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를 언제 봤다고 반말인지....나이 많다고 아님 경찰이라서? 반말을 하는 것인지.... 우리나라 경찰은 나이많고 경찰이면 반말해도 되는 건가요? 그리고 제가 상황 설명을 다 하고 USB에 동영상을 담아 왔는데 그사람 차 넘버가 조금 흐릿해서 잘 안보이니깐 자료를 다 줄테니깐 확인 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안병문 상담관이 하는말이 차넘버를 모르면 접수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화가나서 그런게 어딨냐고 이게 강도나 살인 사건이라도 접수가 안되냐고 따지니깐 그제야 그럼 일단 접수는 해준다고 했습니다. 접수 하는게 무슨 선심 쓰는 겁니까? 그러면서 하는 말이 차넘버 확인해도 보나마나 대포차 일꺼고 그럼 못잡는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아니 잡는건 일단 둘째 문제고 일단 확인도 안해보고 사기꾼 고발하러 온 사람한테 대뜸 이래서 못잡는다 말부터 하는 경우는 또 뭡니까?확인도 해보지 않고.....그렇게 일이 하기 싫으면 집에서 뒹굴 거리지 뭐하러 나와서 여러사람 피곤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그리고 담당자 한테서 연락이 갈꺼니깐 그때 자료 제출하라고 하길래 그럼 언제 되냐고 하니깐 지금 휴가철이라서 10일 후에나 된다고 했습니다. 제가 바보같이 사기 당한건 인정 하는데 저 같이 일반 시민들이 사기를 당해서 경찰 민원실 찾아와서 물으면 이렇게 대응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완벽하게 물증까지 가지고 와서 전문 사기범 잡는데 일조를 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증거자료 싹 무시하고 10일 이나 후에나 연락 한다는 것도 웃기구요 그리고 그동안에 몇명이나 사기를 당해도 경찰은 전혀 상관 없다는 겁니까?아님 돈이 소액이니깐 신경을 안쓰는 겁니까?도데체 저는 경찰이 어떻게 이럴수 있는지 알수가 없네요.......제가 장담하죠 나중에 이사건으로 인해 피해자가 여러명 늘어나고 뉴스에 나오는 일이 있다면 제가 어제 있었던 일 필히 언론에 알려 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