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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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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기원

내용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몸놀림은 가히 대단합니다.
특히, 테베스와 메시 절대 볼을 빼앗기지 않는 그들의 기술을 도대체 어디서 생성된 것일까요.
하나의 선수를 서너 명이 달라 붙어도 볼을 빼앗지 못하는 기막힌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네요.
메시는 심지어 5-6명 정도도 문제될 것없이 움직이더군요.
패인에 대한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는 아르헨티나의 적수가 되지 못합니다.
아무리 봐도 인정할 수 밖에 없고
박지성 선수도 메시를 잡기에는 역부족인 거 같습니다.
그리스의 나이지리아 승으로 16강행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아르헨전의 패배를 디딤돌로 삼아 나이지리아에 대해서 효과적인 전술을 준비한다면 16강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