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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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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보건소

내용

6/1 오후에 부산 동래구보건소에 건강진단결과서(구.보건증)를 발급받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접수처에서 임산부라는 사실을 말씀드렸습니다.(엑스레이 촬영때문이죠)
보건소 직원 이상로님께서 임산부는 엑스레이 촬영이 되지 않고
6개월이내에 보건소에서 검사한 자료가 있으면 발급해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알아봤을때는 분명 임산부도 자궁부위를 가리고
촬영할 수 있다고 했다고 하니
"인터넷은 정보에 바다도 되지만 정보의 쓰레기도 될수 있죠"라고
저를 가르치시더군요. 임산부는 절대 할 수 없다는게 결론이었습니다.
더 알아보지 않고 자신이 진리인양 딱 잘라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발걸음을 돌려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보건복지부 콜센터를 통해 여쭤봤습니다.
상담원 역시 당황하며 잘 모르시더군요.
알아보고 다시 전화준다며, 두시간 후에 전화가 다시 왔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위험하나(이 역시 명백한 기준이 없으며)
필요하다면 납으로 된 치마같은 것으로 가리고 촬영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발급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제가 왜 그 사실을 보건소에서는 모르냐고 물으니
발급받는 임산부가 잘 없으니 그렇다고 당연한듯 얘기하더군요.
보건복지부에서 그런것도 교육을 시키지 않으면서
저출산 극복, 출산 장려, 직장 여성 육아 장려 정책 등을 이야기할 수 있나요?

참 아이러니 합니다.

저는 오늘 보건소에 헛걸음을 했습니다.
제 시간을 어떻게 보상하실 껀가요?

상담원에게 동래구보건소에 직접연락해 달라고 했는데
그것도 해줄지 믿음이 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