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보금자리주택, 5곳 확정

내용

셋)

3차 보금자리주택, 5곳 확정


국토해양부가 2010. 3. 31 발표한 * 보금자리 주택 3차 사업지구는
경기 광명 시흥, 서울 항동, 경기 하남 감일, 경기 성남 고등, 인천 구월 등 5개 지구.
3차 보금자리 주택지구는 면적과 규모는 이전보다 커졌지만
입지 경쟁력은 1차 및 2차 보금자리 지구보다는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3차지구에는 2014년까지 총 121,300가구의 주택을 짓고 이 가운데 87,800가구(전체의 72%)를 전용면적 85제곱미터(25.7평형)이하의 보금자리주택, 나머지 33,500가구(전체의 28%)를 민영 중소형과 중대형 분양 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 광명 시흥지구는 총 건설 가구수가 95,000가구에 달해 사실상 신도시와 다름없는 대규모 주택단지다. 이 때문에 3차 보금자리 지구 5곳의 개발면적은 총 2,116만여㎡ (약 640만평)로 1차, 2차 보금자리지구보다 부지 면적이 2배이상 크다. 그러나 3차지구에는 1차와 2차와는 달리 강남권이 없고 후보지로 거론되었던 과천지역도 빠져 있다.
인천 구월지구는 841,000㎡(약 25만평)는 인천에는 처음 지정된 보금자리지구로 인천지역의 재건축과 재개발에 따른 이주자를 흡수하는 것이 목표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 이영진 이사는 “1차, 2차 보금자리 지구보다는 입지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지만 3차지구 역시 대부분 서울 도심과 가깝고 가격 경쟁력이 있어 청약자들이 많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3차지구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공급가격을 주변의 50-70% 수준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지구마다 차이가 있으나 주변시세의 50-70% 선인 3.3㎡(1평)당 800만원 - 1,000만원선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 5월에 지구지정을 하고 10월말에 사전예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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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금자리주택 --
공공이 짓는 중소형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포괄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택.
정부는 2015년까지 18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임대주택에는 영구임대(50년), 국민임대 (30년), 장기전세주택(20년), 10년 분납 임대 등이 있다.
공공 분양 주택은 분양가가 주변시세의 50-80% 선이며 청약저축 가입자 등에게 공급한다.


-- 2010. 4. 1(목), 조선경제, 이석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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