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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립노화종합연구원 유치활동 시동

내용
부산시, 국립노화종합연구원 유치활동 시동

부산시는 22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고령화시대 노화연구와 의료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열어 국립노화종합연구원 유치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부산시와 유재중 한나라당 국회의원, 기장군이 공동주최하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노화연구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유병팔 미국 텍사스 주립대 명예교수가 ‘고령시대를 대비한 노화연구 필요성과 연구전략’을, 김윤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노화연구와 연계한 의료관광 발전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신복기 부산대 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신재국 인제대 의과대 교수, 장현숙 남서울대 교수, 김유석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물리공학연구부장, 김경수 부산발전연구원 신사업기획단장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심포지엄에서는 기장군에 건립 중인 동남권 원자력의학원과 최근 설치 확정된 중입자가속기 등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노화연구원 설립에 대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노화종합연구원의 유치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이날 국립노화종합연구원 설립 근거법률인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하는 등 노화연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유 의원도 참석해 유치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부산의 경우 전국 최초로 노화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고 기본구상 용역을 실시하는 등 노화연구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국가지정 노화조직은행 및 장수생명과학기술연구원 운영, 일본 국립장수생명연구소와 노화연구 협력 협약체결 등으로 다른 어느 도시와도 비교할 수 없는 연구실적을 축적하고 있는 노화연구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노화종합연구원 설립 법안은 내년 2∼3월께 국회 상임위에서 통과된 후 4월께 법안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법안이 확정되면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유치 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뉴스. 【부산=노주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