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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주택공사 개혁 폭풍

내용








2010년 하나 )

토지주택공사 개혁 폭풍


통합 이전 주택공사 본사가 있던 분당 오리역 사옥을 매각하고 직원들이 정자동 사옥으로 들어 올 예정이어서 사무실을 추가로 만들고 있다. 인원도 대폭 감축한다 . 지방시옥과 오리사옥도 매각한다.
총부채 107조원(2009년 9월 말 기준), 하루이자 76억원을 내는 대한민국 대표 “부채 공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개혁작업이 시작되었다.
발표한 조직개편안에서 본사조직 8개 처.실을 통합해 53개에서 45개로 줄였다. 또 1급 직원 28명과 2급 직원 52명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1급 직원 기준으로 37%가 자리를 빼앗긴 셈. 본사 직원의 약 25%인 500여명이 조만간 지역본부와 사업단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2012년까지 인력 24%를 감축하기 위해 임금 피크제의 나이 연한을 56세로 1년 앞당겼으며 명예퇴직제도 활성화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지방으로 이사갈 예정이어서 정자 사옥 역시 매입자만 나타나면 팔 계획이다. 앞서 매물로 내어놓은 10개 지방사옥은 매각이 쉽지 않다. 옛 토지공사 서울본부(서울 강남구)는 한차례 유찰 뒤 최근 식품업체인 오뚜기(537억원)에 매각되었다. 하지만 나머지 사옥은 매입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김선덕 건설산업 전략연구소장은 “토지주택공사의 엄청난 부채는 근본적으로 사업성을 따지지 않은 정부의 개발계획이나 임대주택 공급 사업에서 ‘총대’를 메고 앞장선 결과” 라며 “우선적으로 사업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수익성 없는 택지개발사업을 과감히 정리해야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10. 1. 20(수), 조선일보, 이석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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