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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김’

내용







일곱)

인천 ‘영흥도 김’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와 바람, 검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서해바다에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 있다. ‘바닷가의 바위 옷 같다’ 하여 해의(海衣), 해태(海苔)라 불리는 김이다.
영흥면은 인천시 옹진군의 어민소득증대지원책인 김 양식 사업을 지원받아 영흥수협의 관리 아래 활발하게 김 채취가 이루어지고 있다.
영흥면 선재리 주민 이윤철씨의 김양식장에서 ‘영흥도 김’ 생산과정을 취재했다.
김의 양식은 일기변화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김양식장 주변 조수흐름과 수질과 갯벌 등을 잘 살피는 것이 일과 중 하나라고 말했다.
김양식장에서 생산된 물김은 영흥수협 ‘김 건조장’으로 옮겨져 세척을 거쳐 최첨단 자동화시스템에 의해 재래식 김의 맛과 향이 가득 담긴 영흥면 특산품 ‘영흥도 김’으로 재탄생된다. 건조장이 문을 연 현재 120,000속(김 포장 단위 1속 =100장)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추위가 싫지만 우수한 김을 얻기 위해서는 추위를 이겨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또 김의 판매, 유통을 위한 시장개척이 더 많은 김의 생산과 연결되어 주민의 일자리를 통한 소득을 증대시키고 김 양식 사업자는 자부심을 가지고 김을 생산하리라 생각된다며 인천시와 옹진군의 지속적인 지원을 이끌어내어 어업인의 소득증대, 어장확대와 시장확대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영흥김’ 의 고급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흥면 김양식 사업자들은 전통방식에 가까운 ‘김’ 생산 방식을 유지하며 최상의 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실이 이제 소비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영흥도 ‘김’의 판매는 현재 영흥수협을 통해 하고 있다. 김의 구입은 영흥수협, 전화 032, 886- 4330 (이상득 판매과장)으로 하면 된다.

-- 2010. 2. 16(화), INCHEON@NEWS, 객원기자, 김형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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