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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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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언덕의 미관훼손을 시민의 힘으로 막읍시다

내용
저희는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 국도산장빌라, 동서하이빌 주민입니다.
저희 빌라 앞에 20여년전에 대한적십자사가 연수원건립목적으로 국유지를 불하받은 부지가 있는데 현재 모 건설회사에 매각진행중이며 며칠전 고층아파트신축허가승인이 났습니다.
이 부지는 달맞이 언덕 아래의 울창한 숲으로 현재 부산시가 추진하는 명품산책길의 하나인 "삼포 해안 길"을 이어주는 숲입니다.
저희 주민은 환경훼손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명소인 달맞이 언덕의 미관훼손을 이유로 절대 반대를 끊임없이 외쳤으나 무시당하고 안타깝게도 해운대 구청에서 허가승인을 했습니다.
먼저 적십자사가 항의한 내용과 답변입니다.

-준국가기관으로 연수원 건립을 위해 불하받은 땅이 연수원 건립(미관훼손의 이유로 불가한 것으로 알고있음) 이 여의치 않으면 다시 국가로 환원하지 왜 건설회사에 매각했으며 땅장사 한 것이 아니냐?

-적십자사 대답은 연수원 건립이 여의치 않았고 부지에 대한 세금 감당이 힘들어 해운대 구청에 환지를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2007년 7월에 매각 공고를 했는데 미관훼손의 이유로 건축에 어려움을 표하며 매수자가 없어 힘들어 하고 있는데 2009년 5월경에 현재의 건설회사에서 전화로 매수의사를 밝혀 20년 전 불하받은 가격에 유지비용을 보탠 최소한의 가격으로 넘겼을 뿐이며 고층 아파트를 짓는 사실도 몰랐으며 땅장사를 한것은 더더욱 아니라 합니다.

-또 여러차례 항의 방문한 구청관계자의 답변은 적십자측에서의 환지요청은 절대 없었으며 자신들도 건설회사측에 아파트건립을 수차례 포기할 것을 권했으며 법적하자가 없는 부지에 허가불가를 하면 소송을 당하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합니다.
해운대 구청장님 말씀도 이 건축허가승인은 건축과장 전결이며 본인은 결정권이 없고 법적하자가 없는 한 승인은 당연하다고 합니다.
정말그럴까요? 그럼 허가승인에 대한 기안서에 구청장님 싸인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하니 내부문서라 공개할수없다합니다.

-현재 아파트 신축을 추진하는 "국제 디엔비"건설회사는 2009년 5월에 설립되었고 환경파괴의 위험성도 모르고 주민들의 환경권도 무시한채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우는 "국제 디엔비"는 어디서 낙하산타고 내려왔을까요?
저희 주민들은 여러면에서 의구심을 가집니다.
송정에는 작년에 홍수로인해 큰 피해를 입었었는데 만약 이곳에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면 더큰 홍수피해가 생길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소나무가 울창한 이 숲을 한 건설회사의 욕심으로 망친다면 관광특구인 해운대, 송정지구의 큰 손실이며 대대손손 후회할거라 확신합니다.
현재 세계는 급속한 기후변화로 엄청난 재앙을 겪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큰 불행이 올것이 자명한 일인데 누구보다 앞장서 숲을 가꾸어야 할 기관들이 환경파괴에 앞장서는 행위를 저희 주민의 이름으로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