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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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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청 복지 담당자 민원.

내용
장애인으로 사는게 너무나 서럽고 분통이 터집니다.

저는 부산진구내에 있는 장애인시설생활자입니다.

뇌병변장애로 언어장애까지 동반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장애인 시설에 있는 사람도 1급이면 활동보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주면의 얘기가 있었지만 시설안에서 생활하는 것이 그다지 어려움이 없어 보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보치아 선수로 운동을 하다보니 외출도해야 하고 운동연습때도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여 2009년 12월에 활동보조를 신청하러 갔었습니다.

그런데 신규이용자는 신청이 안된다고 하며 2010년에 다시 신청하라는 것이였습니다

올해 초 1월에 다시 신청하기 위해 동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장애인등급을 다시 받아오라했습니다. 그래야 신청이 가능하다고

저는 2년전 국가 시책으로 시설생활 장애인 모두 장애등급을 재판정 받았고 전 1급을 받았습니다.

하여 이건 너무나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어 진구청에 민원차 방문하였습니다

사회복지 담당자는 처음부터 응대하는 태도가 불쾌한 표정으로 제 얘기는 듣지도 않고 시설자는 안된다고 딱짤라 말했고 저와 동행했던 동료장애인이 미신고시설, 단기보호시설자만 불가능하고 제가 있는 시설은 인가시설이기 때문에 외출보조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모르면 찾아서라도 알려줘야 할 민원인에게 그렇게 밖에 응대를 못합니까?

또한 얘기 나누다가 갑자기 저희에게 막 눈을 크게 뜨고 큰 소리로 저희에게 화를 내시면서 얘기를 하는 겁니다.

정말 대한민국은 장애인으로 사는게 서럽고 눈물겨운 나라입니다.

중증장애인분들은 알다시피 외출하는게 많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도 미비하고 도로사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주위사람들의 시선은 더더욱 장애인을 힘들고 어렵게 합니다.

이것이 우리 중증장애인들의 현실입니다.

활동보조서비스를 받기 위해 힘든 몸으로 여러차례 동사무소와 구청을 찾았으나 이런 푸대접을 받아야 하니 정말 너무나 화가 나고 장애인으로 사는게 억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진구청까지 갔는데 장애인이라고 무시하면서 눈 크게 뜨면서 큰 소리로 화를 내도됩니까? 몰라서 물으면 열 번이라도 백번이라도 친절하게 설명해줘야하는게 공무원의 역할 아닙니까?

더욱이 사회복지 담당하시는 분이 활동보조 대해서 자기도 제대로 잘 모르면서 저희에게 막 화내면서 눈 크게 뜨고 소리 지르고 장애인분들 어디 무서워서 구청에 갈 수 있겠어요.

장애인이라고 무시하는 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