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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막걸리 만들자" 교수·박사 팔걷어

내용






마흔일곱)

" 명품 막걸리 만들자" 교수·박사 팔걷어


막걸리의 고급화에 동물유전공학자, 발효미생물학자, 의학자에 농경제학자까지 합쳐 첫 결실을 거두었다.
한경대학교 친환경농축산연구센터 이학교(李學敎)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유기농쌀 생막걸리 ''참살이탁주''가 2009. 10. 14,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명품 전통주 선발대회에서 탁주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현경대학교의 막걸리 연구팀에는 교수 6명과 석박사급 연구원 15명 등 20여명이 고급 막걸리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 연구팀은 ''참살이탁주''를 생산하는 주류업체 ''남한산성소주''와 함께 2007년부터 산학(産學)협력으로 고급 막걸리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 광주에서 수대에 걸쳐 전통주를 빚어 온 강석필(74, 경기도 무형문화재 13호)씨의 비법과 연구팀의 과학이 만난 것이다.
배송환 교수(식품공학)는 "와인과 같이 막걸리에도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세계적인 술로 충분히 개발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최영찬 서울대 교수(농경제사회학)는 한경대 막걸리 연구팀의 자문교수로 합류했다.
''참살이탁주''는 500㎖에 2,000원으로 일반 막걸리 보다 2배가량 비싼편이다.
박사들을 영입하여 막걸리 고급화, 과학화에 뛰어든 회사는 국순당, 장수막걸리를 생산하는 서울탁주도 있다.
김계원 국순당 연구소장은 "과거엔 막걸리를 경험으로 만들었지만 이제는 과학적으로 만들어 막걸리의 품질을 고급스럽고 균일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09. 10. 15(목), 조선일보, 김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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