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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입지선정 고찰

내용
제목 : 신공항 입지선정에 대한 고찰

남동부권 신 국제공항 입지선정을 놓고 부산시와 경남.북도 및 대구
울산시의 첨예한 대립을 보고 있노라면서 부산의 환경 및 자연보호
단체들은 왜 입을 다물고 있는가?

부산의 주장은 가덕도 일원에 신공항을 신설해야 된다 주장하고
있으나 그 허구성을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 가덕도(천가면)가 경남 진해시에서 부산으로 편입된 배경을
본다. 당시 부산시 주장은 다대포에서 가덕도까지 일직선으로 바다에
방파제를 만들어 내부를 매립하고, 그 매립지에 해안을 따라 동서로
활주로를 만들어 수영공항을 대체할 비행장을 건설한다 했었다.

당시는 그럴듯한 얘기에 진해시는 가덕도(천가면)를 떼어 부산시로
편입시켜 주었었다. 그러나 예측 못한 상황은 우리나라 기상조건을
감안하지 못한 졸속 행정이었다. 우리나라는 바람이 북동풍 또는
남서풍이 불어온다. 그래서 대부분 우리나라 비행장의 활주로는
남북으로 되어있다.

신 국제공항을 가덕도 일원에 만든다면, 활주로 방향은 동서로
만들어야 되는데,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바람에 의한 활주로
이탈 사고는 불을 보듯 뻔하다. 우리나라의 모든 공항의 활주로
방향을 참작하여 주기 바란다.

둘째 : 을숙도는 철새들의 낙원이다. 가덕도에서 을숙도로 이어지는
활주로에 철새들의 낙원은? 그리고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안전은
어느 누가 보장할 것인지? 부산의 환경 및 자연보호 단체들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바다매립으로 철새들의 보금자리는 없어질
위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셋째 : 현재의 김해비행장 문제점을 거론 안할 수 없다.
이 비행장은 민용이 아니고 군용비행장이다. 수영비행장이 도심화
되므로 해서 차선책으로 군용비행장에 활주로 하나를 더 만들어
민항기와 군용기가 같이 사용하고 있다.

문제점은 활주로 방향 때문이다. 현재의 김해비행장은 활주로가
남북으로 되어있다. 여기에 남부권신공항의 활주로를 동서로 만들
때 민용기와 군용기의 충돌 가능성은 항시 존재한다. 누가 이런
사고의 가능성을 부인 하겠는가? 사고는 없다라고 밝힐 부산시민은
댓글 달아주기 바란다.

넷째 : 신 국제공항과 기존 軍공항의 근접성
현재는 군 관제사와 민간 관제사가 한 타워에서 민항기와 군용기를
같이 통제(control)하고 있어 문제점이 대두되지 않는다. 그러나
20Km 근거리에 서로 다른 비행장이 있고, 군.민이 따로 분리된 타워
에서 자기가 맡은 항공기를 통제할 때 항시 공중 충돌의 위험이
내포되고 있슴을 인지하기 바란다


경남 진해에서 老兵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