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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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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인들 자존심도 없나!!!

내용
얼마전 모시인이 부산문화상 문학부문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지인들과 함께 축하드렸던 적이 있다

그런데 23일 시상을 앞두고 참, 어이없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나 차후 심사에 탈락되어 문학분야만 취소되었다는 것이다

선정이 되었다면, 이미 결정되었다는 것 아닌가? 그리고 그런
절차를 문학단체협회를 다 거친 후 진행되어졌다고 봐야하는데
이런 승인을 뒤없고 시에서 탈락을 시켰다면 문학단체를 뭘로
보는 것인가 이다

많은 것은 모르나 나 역시 글을 좋아하여 부산문인들의 글을 관심있게 보아온 문학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모시인은 1977년 <시문학>에 3차 추천을 거쳐
참 성실하게 글을 써 오신 것으로 알고있다 시집 <숨쉬는 상처>외
평론집과 다량의 소논문들을 보면 시인으로서 부단한 열정으로
글을 쓰시는 분이라 생각했다.


요즘은 상의 의미가 왜곡되어 마치 자신을 과시하기 위한
감투쯤으로 여겨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는
이들을 보기도 한다
또는 그 상을 진정 받을만한 사람이 받았는가 의문이 들 때도 있다

문화상의 문학부문이 어떤 이유로 취소되었는지 모르나
문학관련협회나 글쓰는 문인들은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영역에서 내 보내진 작가가 되돌려 보내졌는데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반기를 들지않는다

관심이 없는것인이 생각이 깊은 것인지 함구만 하고 있다니
참, 묘한 풍경이다



시인, 김수영이었던가?
"시여 침을 뱉어라" 는 말, 시인들이여! 글쟁이들이여!!
의식이 있다면 분개할줄 알아야 하지않은가

비록, 지나치게 될 일이 된다 하여도
인식할 것은 인식해야하지 않은가!!!

정작, 아무것도 아닌 이들은 참 어이없어하고 웃기지도 않는데

시인을, 그것도 문단에서 저 정도 인지도 있는 시인을 저리 함부로
취급하는데 부산문학단체는 허수아비인가???


부산문화상 문학부문 탈락 이유는 과연 무엇때문인가???
분명 해명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