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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장 산하단체장과 야합

내용
엊그제 발표된 2010년도 예산안에서 정부는 내년도 총예산을 지난 해
보다 2.5% 늘어 난 291조 8,000억 원으로 편성 했으며,
그 중 국가보훈처 예산은 금년 3조 3,597억원에서 내년도 3조 5,773억원
으로 6.7%늘어 나지만, 물가는 두자리 수로 오르는데 비하여,
보훈 보상금은 평균 겨우 5% 인상됩니다.

기획재정부 발표로는, 민생안정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에는 지난 해보다 8.6%가 늘어난 81조원이 배정 됐는데,
역대 최대 수준으로 내년 전체 예산 중 27.8%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중증장애인 연금이 내년 7월부터 시행되며,
둘째아이에 대한 무상보육이 소득하위 70%까지 확대 된다고 합니다.

애초에 정부는, 4대강 살리기사업에 올인하면서,
전부문 예산을 삭감을 하였고,
특히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한 사회복지분야 예산을 대폭 삭감해
버렸으며, 서민경제를 운운하는 대통령이,
정말 어떻게 하는 것이 서민경제를 살리는 일인지 진지하게 생각함이 없이
4대강보다 더 시급한 문제인 서민경제는 뒷전으로 밀어내 버려,

강부자, 고소영, S라인(강남부자, 고려대, 소망교회, 영남, 서울시청출신)
정권이 무엇인지를 우매한 만백성에게 알려주기라도 하 듯,
우리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빈익빈 부익부 (貧益貧 富益富) 현상을 등 뒤에
감춰두고,
이를 더욱 가중시키는 화려한 이벤트성 친서민 쇼만 펼치려 한다는 여론의
거센 역풍을 맞자,
갑자기 입장을 180도 선회하여,
대통령이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친서민 행보를 보이고,
민생안정을 위한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역대 최대수준으로 높였다고 하여
그나마 다행이라 하겠습니다.

이제 곧,
보건복지가족부 관리 중증장애인들 조차 내년 7월부터 연금이 지급된다고
하는데, 그동안 우리 보훈가족들이 수도 없이,
국가유공자와 고엽제 관련 유공자들이 보건복지가족부 관리 일반장애자와
기초생활수급자에 비해 훨씬 더 못하다고 호소해 왔으며,
이에 대한 시정 및 제도의 개선 내지는 관계부처와 원활한 업무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날로 심화되어가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역차별 현상을 해소해
달라고 거의 읍소에 가까운 바램을 호소 했건만,
타 부처의 뒷북치는 것은 고사하고,
국가보훈처 수뇌부의 무능과 무지로 보훈행정이 정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염불에는 관심없이 오로지 잿밥에만 욕심을 내며,
의지부족에서 오는 무관심과 묵묵부답으로 오늘에 이르러,
78만 보훈가족들의 삶은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져,
마지못해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요,
한걸음 또 한걸음이 형극(荊棘)의 길이 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시대상황에 맞게 보훈체계를 개편한다는 미명하에
사실상 국가보훈제도를 무력화 시키고 국가유공자부터 하나 둘
고사를 시켜, 우리 78만 보훈가족 모두를 말살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국가유공자와 78만 보훈가족들이,
선진국 처럼 팔자고쳐 살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보통 사람들 삶에서 세상 밖으로 차별되어 튕겨 나가지 않고,
그들 사이에 섞여서 살아갈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국가보훈처이니까,
국가에 몸바쳐 충성하고,
평생을 장애와 질병의 굴레를 벗어 던져 버리지 못하며,
죽지못해 살아가야만 하는 보훈가족들이 대다수 고령인데,
일생에 단 한번만이라도 맘 놓고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
이 소박하고 작은 소망이 ''4대강 살리기''보다 먼저 아닐까요?

꽃이 아름답고 향기로우면,
오지 말라고 손 내저어도 그 그윽한 향에 취해,
저 멀리에서도 벌나비가 찾아 들지만,

꽃이 장마철 억수비 맞아 흙바닥에 아무렇게나 내딩굴 듯,
추한 모습 보이고 악취가 나면,
가까이 머물던 벌나비조차도 진동하는 악취에서 벗어나려고.
멀리 달아나 버립니다.
세상사 모든 이치가 그렇답니다.

가끔은,
지금 내 주위에 머무는 이 또는 머물고 싶어하는 이가 누가 있으며,
어서 오라고 애타게 기다리는 곳 또는 반가이 손짓해 주는 이 누가 있으며,
머물다 가버린 그 빈자리가 너무 허전하고,
크게 느껴진다고 다시 채워달라고 하는 곳은 없는지 돌아볼 일이며,

그동안,
자신이 어떤 씨앗을 뿌렸는지도 생각해 볼 일입니다.
인간관계에는『 Out of sight Out of mind 』 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안보면 멀어진다",
"시야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라는 뜻이죠.
청춘 남녀들이 연애할 때 자주 사용하는 구절입니다만,
오늘은 다른 각도에서 접근해 보려합니다,

78만 보훈가족들을 『후진보훈체계』입법예고 라는 사지로 몰아넣어 놓고,
가뿐숨을 할딱이며 생명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고,
삶의 벼랑끝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국가보훈처장이라는 사람은,
얼마전에는 국가보훈처 수뇌부 철밥통들이 상이군경회에 꼽사리로 빌붙어
돌아가면서 공짜 해외관광 여행이나 다녀오게 하고,
출장비까지 한몫 단단히 챙겨가게 하더니,

이번에는,
지금 국가보훈 전체가 죽이되는지 밥이되는지 조차도 모르는 상황에서,
보훈단체 회장들을 고급식당에 소집해 놓고,
희희낙락하면서 비싼밥 사줘가며 간담회라는 명목을 붙여,
드러내 놓고 국가보훈처 수뇌부의 보훈가족 말살정책인『후진보훈체계』악법
강행처리 하는데 협조를 구걸하고 있습니다.

소스를 복사해서 태그기능 살리는 잔재주를 피우면 이 곳에 사진을 공개할
수 있지만, 초상권 시비 또는 국가보훈처 웹사이트 운영지침(2008,01,14)
제9조(고객 게시자료 관리)를 위반하는 행위이므로,
그 대신 그 관련기사 보도자료 인터넷 주소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621515&newssetid=1352

위 주소를 복사해서 주소창에 붙여 사진을 보시거나,
"기념촬영하는 김양 국가보훈처장" 이라는 문구를 인터넷 검색해 보시면,
자세히 보도자료 기사원문과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 보기가 잘 않되시면,
다음이나 야후 검색창에 "국가보훈처, 보훈단체장 간담회" 를 복사하여
붙이기 한 후,
그 웹창을 보셔도 됩니다.
우리 78만 보훈가족들을 사지로 몰아넣어 두고,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며,
고급식당에서 비싼밥 쳐 잡수시는 그들의 얼굴들을 자세히 보시고,
보훈가족 말살정책에 부응하는 장면들을 분명히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반듯이 기억하십시요.

국가보훈처가 친절하게도 사진 첨부해서 언론에 보도자료 배포하였으니,
또 실적 하나 쌓았다며 득의만면(得意滿面) 하는 국가보훈처 수뇌부들의
야누스적인 추악한 모습을 똑똑히 보시고,
국가보훈처장과 보훈산하단체장들의 야합한 장면을 절대로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009년 10월 1일.
보훈지킴이 마창진 팀장 김철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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