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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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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가 겁난다.

내용
나는 대구에서 학교를 다녔다...아직도 끔찍했던 대구 지하철 참사를 기억한다. 나는 버스를 잘 못탄다. 그래서 이용하기 쉬운 지하철을 주로 애용하고 있다. 지하철에서도 잘 모르는것이 있으면 어디에도 배치되어 있는 역무원들과 자원봉사 할머니 할아버지의 힘을 빌어 이용하곤 한다. 요즈음 취업을 위해 힘겹게 부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나는 지난번 시청과 서면을 지날때 파업현장을 목격하고 그날 부산지하철이 투쟁하고 있는 반송선에 대한 것이 궁금해서 이곳저곳에서 자료를 찾아 보았다. 이용 승객이 많은데도 비용절감을 위한 수익성을 위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하철 운행의 무인화... 사람이 운행하지 않고 지하철만 움직인다고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테러의 위협이 성행했던 몇년전의 우리나라에서 했던 일들을 보라 지하철 곳곳에 쓰레기란 쓰레기통은 다치워던 것이 떠오른다. 만약에 지하에서 큰 대형화재라도 나든지 묻지마 테러 같은 불의의 사고라고 벌어진다면 그보다 더 끔찍한 일이 또 있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꼭 무슨일이 터져야지만 외양간을 고치는 나쁜 버릇이 있는것 같다. 정책의 효율성을 꾀해야 하는 고위직 공무원들이 어떤 일을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고 명확하며 상세히 알지 못하는 시민의 한사람으로 대형참사의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는 부산시의 반송선 무인화정책에 반대한다.

아름다운 부산 정겨운 부산이 대형 참사의 희생량으로 공공연하게 나쁜 이미지로 회자되기를 바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