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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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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보다 수다가 우선인 북구 디지털 도서관]

내용
안녕하십니까.

부산 북구 디지털 도서관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부산에 거주하는 평범한 대학생으로써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졸업이 얼마 안남았기에 정말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북구 도서관에서 마음 맞는 사람들과 스터디를 결성하여 스터디를 3주정도 하고 있었습니다.

"북구 디지털도서관"은 신만덕 시장 안쪽에 위치한 곳으로

학교 도서관보다 한적하고 주변이 시끄럽지 않아 그곳을 너무 마음에 들어하며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열람실은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3층에는 휴게실, 컴퓨터강좌수업을 위한 강좌실, 기타 강의실, 열람실 대충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구성상으로 봤을때 공부하는 사람들이 이야기 할수 있는 공간은 휴게실 밖에 없습니다.

저희 스터디가 모의고사를 시간맞춰서 푼후에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모르는 부분을 보충하면서 하는 스터디 이므로

열람실 안에서 스터디가 어려워 휴게실에서 스터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09년 6월 9일 오후쯤에 열람실 앞에 프린트물이 코팅되어 붙여져 있었습니다.

"휴게실안에서 스터디를 하는 일부 이용객으로 인하여 다수의 이용객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없으므로 앞으로 휴게실안에서 스터디활동을 금지한다"라는

내용이였습니다.

휴게실의 용도가 원래 휴게의 용도임을 알기에 저희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였기 때문에 , 저희의 입장을 밝히고 좋게 조율하고자 담당자분께 모의고사와

같은 소리 없이(면학분위기 조성을 하는활동)하는것은 열람실안에서 하고,

토론하는것만 휴게실에서 하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공부에 대한 이야기나, 책을 펼쳐놓고 하는 이야기는 스터디로 간주되기에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이해할수 없는 말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도서관에서 무조건 스터디용도라고 해서 다 지원해야 하느냐고 되 물으시니

더욱더 할말이 없었습니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원래 공부나 책을 읽기 위한 장소로써 사용되는것이 먼저가 아닌지요?

그러나 북구디지털 도서관은 휴게실에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여서 일부다른 이용객들이 티비를

보지 못하고, 충분히 떠들지 못한다고 해서 저희에게 이러한 조치를

종이한장으로 통보하였습니다.



취업난이 어려운지금 다들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아주머니들의 대화공간과, 티비시청을 할수 없다는 이유로 스터디가 해산되었습니다.



사설도서관이 아니라 국립도서관인곳에서 이런 일방적인 태도를 취한것은 직권남용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기 때문에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그 도서관에 가지 않겠지만, 이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 주시고,

향후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부산시에 바란다코너 글쓰기가 되지않아 여기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