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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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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친절한 해병아저씨!

내용
5.21일 아침 8시경 저희 아저씨가 운전하고 저는 아이랑 차량뒤에 타고 원동ic에서 안락로타리 방면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비가 많이 내려 다른때보다 차가 많이 밀렸습니다. 그렇게 밀리는데로 조금씩 조금씩 가고 있던중, 안락sk아파트 앞에서 차가 정지했습니다. 우리 아저씨 차가 정지한곳은 안락sk아파트 앞 신호등은 지나지 않았지만 밀려서 조금씩 가는 바람에 차량정지선을 조금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우리차 앞에 있는 버스는 빨간신호임에도 계속 직진을 했지만 몇미터 가지 못했습니다. 우리 차도 계속 직직을 했으면 몇미터 가지 못하고 정지하여 안락sk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을 막을 것같아서 저희 아저씨가 “여기서 서야 차량이 나올수 있겠다”고 말하며 그대로 그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반대편 도로에도 차가 많이 밀려 도로상에 정차하다시피 차들이 있었는데 그런데 반대편 도로 버스뒤에서 갑자기 해병대 복장을 한 사람이 나타나 다가오더니 인상을 쓰면서 “갈라면 가지 왜 거기 서 있어요?” 하며 저의 아저씨게 버럭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저씨가 ”차가 밀려서 그렇습니다“라고 말하곤 저희 아저씨도 기분이 나빴는지 ”근데 아저씨 왜 화를 내세요“라고 해병대 아저씨에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해병대 아저씨는 바로 저희 아저씨에게 ”나는 도로상에서 법규위반을 단속할 권한이 있으니까 내한테서 6만원짜리 딱지 하나 받아라“며 아주 거만한 태도로 이야기를 한후 마치 무슨 작정이라도 한 듯이 바로 안락sk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의 운전자에게 가서 저희 아저씨 차량을 손으로 가리키며 뭐라뭐라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저씨가 그 해병대 아저씨에게 ”아저씨는 누구십니까?“라고 묻자 그 사람은 ”나는 68년도에 월남전에 참전한 박승갑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정말 기가 찼습니다. 아니 해병대 아저씨들에게는 일반 시민들이 월남에 있는 베트콩처럼 보입니까?, 교통정리봉사활동을 하실려면 무엇보다도 시민들에게 친절히 하는 것이 제일 우선아닙니까? 그런데 그 박승갑이라는분은 자신이 마치 전장터에 나온 군인이 적을 대할 때처럼 아주 사납고 불친절하게 하게 하였습니다.

저희가 악의적으로 정지선을 넘어선것도 아니고 비가 많이 와서 차가 밀리다 보기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되었는데... 그리고 처음에 저희에게 ”갈라면 가지 왜 거기 서 있어요?“ 했을때 만약 그때 지나갔으면 그때는 위반이 아닌가요?... 그 박승갑이라는 분은 위반사항과 관계없이 단지 자신에게 댓구를 했다는 이유로 권한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6만원짜리 스티커를 받아라고 하던데.. 너무 화가 납니다.

도로상에서 그런분이 교통정리를 하신다면 정말 일반시민들은 불안해서 못 살것입니다. 도대체 그 해병대 교통정리하는 분의 책임감독자가 누구입니까? 만약 책임감독자가 있으면 교통정리활동을 내보내시기 이전에 “친절”부터 가르쳐서 내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