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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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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내용
저는 부산 광역시 사상구에 거주하는 자로, 지난주 7월 8일 용무차 부산시 북구 화명동

소재 메인 프라자(상가)에 간 후 귀가하기 위하여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주차 타워에서

내려 출발을 할려는데, 술에 취한 중년의 한 남자가 자신의 차로 저의 진로를 막기에

"차를 좀 빼주십시오"하고 5차례 정중히 부탁하였습다만 그남자는 "야! 이새끼 내가 누

군데?" 하고는 "내가 구포2동 자치위원인데" 하면서 제가 체구가 작고 어려보이니 너무

얕보고 함부로 대하였습니다.

저는 참다가 못하여 할 수 없어 경찰에 신고 할려니까, 그 남자는 오히려 경찰에 신고

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야! 새끼야 경찰에 신고해라" 하기까지 하는 것이였습니다.

화명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이 출동하자 그 사람은 경찰관에게 "제가 구포2동 자치위원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고 정중하고 자신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일방적으로 저의 머리(두부)를 수차례 가격하여 놓고 신고를 받고 달려

온 경찰에게 "저도 맞았습니다" 라고 황당한 거짓말을 하였으나, 화명지구대에 가서는

그곳에 cctv가 설치된것을 알고는 자신이 일방적으로 때린 것을 자복하고 더이상 생트

집을 부리지는 않았습니다.

도대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남의 길을 막고이에 항의하는 저에게

그렇게 욕설과 함께 함부로 대할 수 있는 것인지(?) 아무리 어리고 볼품 없는 사람이라

고 깔아 뭉게려는 처사는 정말 도저히 이해 할 길이 없습니다.

더구나 지금까지 사건 발생 일주일이 다되어 가지만 사과 한마디 없고, 전화 한통의 연

락도 없습니다.

일말의 반성도 없는 것을 볼때에 과연 동사무소의 자치위원이라는 권한이 그렇게 대단

한 것인지요?

화명 지구대에서 조사 받을 당시 비로소 그 중년의 남자가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2동

전 모 자치위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무고한 사람을 때려놓고 "네 마음대로 하라" 하는 것을 볼때에

과연 세상이 아무리 바뀌었다 하여도 아직까지 이 사회에서 힘 없고 돈 없는 사람은

어떻게 살 수 있는 것인지(?) 너무도 억울하고 분하여 견딜 수 없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셔서 긴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