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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길지만 .. 읽어주세요 .. 미숙아 의료사고 이야기입니다(부산좋은문화병원) ..

내용
미숙아로 980g으로 태어난 아들이야기입니다
07년12월29일생이고
사고가난 시점이 2월29일쯤되는것같습니다
주사액이 팔목으로 흘러 팔목부분에 그당시2cm정도(지금5.5cm앞으로 얼마나더커질런지 .. 모름)의 괴사가 일었났습니다
주치의는 사고가난후 3일후정도에 전화하여
이러한일이 있었다 .. 하지만 성형외과와 이래저래 치료하고있으니 걱정말라 .. 하며
그뒤론 아무런 설명도 없었습니다
그상처를 퇴원하기전 5월초쯤 처음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큰상처였고
레이져로 지져논것처럼 .. 시댁어른들은 어린아이가지고 실험한것 아니냐고
병원가서 따지자고 하셨지만
의사분께서 상처라고 하셨고 걱정말라시길래 , 아기살려준게 고마워서? 액땜?했다치고 살자 ..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근데 9월달쯤 아기가 폐렴으로 입원해서 병원에 입원을 하였는데
그쪽 의사분께서 팔목 반흔구축으로 이식수술을 해야할것같다며 .. 큰병원으로 성형외과로 가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광주에 조선대학교병원에 가봤는데
진단명이 우측 손목관절 배부 비후성 반흔및 반흔구축(흔히 불에대었을때 나타나는 진단명입니다) ..
아기가 돌정도되면 수술하자고 하셨습니다 .. 지금은 마취에서 깰확률이 적다고 ..
한번해보고 그후에 재차수술을 해야할지 .. 한번으로 수술이 끝날지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후엔 변호사, 법원, 병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고
사고가일어난병원에가서 우리아들모든 의료기록사본을 입수하고
진단서를 띠고, 다른병원에서 위와 똑같은진단서가 2장이나 나왔습니다 ..
그리곤 .. 변호사를 만났습니다
이것저것 많은 지식도 습득하였고 .. 앞으로 아이의 팔에대한 수술이나 치료비는
병원에서 전적으로 부담하는것으로 하고 .. 피해보상금이 부모600만원 .. 아가 500만원 ..
솔직히 돈가지고 재는게 억울했지만 .. 적은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앞으로 아이가 팔부분의 상처로 수술과 치료 ... 스트레스받을생각과 .. 정말 복잡하더군요 ..



그리고나서 몇칠전에 사고난병원을 방문하였는데
그의사 뻔뻔하게 살려준걸 감사하게 여기지 트집잡는다는식으로 말합니다
뭐 .. 영광의상처쯤?이라고 생각하며 살라나?
그리곤, 팔때문에 들어가는 비용은 전액다 물어드리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병원 성형외과가서 진단을 받았더니
수술을필요도없고 살아가면서 아무지장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 원무과에서도 자기네병원은 해줄게없다고 말하고요



병원이 저런식으로 나오니깐 더열받아서
애기 1kg로 안되는애기한테 정신적 육체적고통준거 어쩔꺼냐고
소송걸고 오려다가 병원측 얘기듣고싶어서 한번와봤더니
미안하다는 말한마디없냐고 따졌더니
합의금얼마를 원하냐고 하고 ,
신랑 일때문에 일주일안에 연락좀 주셨으면 좋겟다고 했더니
뭐 합의를보게되면 일주일안에 어떡게하냐는식으로
오래걸릴꺼라는둥 .. 합의가 안될수도 있다는둥 .. 이럽니다
그래서 소송할거면 하자고!
소송갈생각하는거보면 울아기한테 미안한감정 조금도 없이 .. 휴 ..
나도 의료사고에다가 .. 병원비과다청구로 심평원에 싹다넣고(퇴원할시에 과다청구로
심평원에 넣는다고 했더니 , 지발에 찔려서 병원비 깍아준다고 했음, 근데 안깍아준시점임)
그것도 소송걸꺼라고 했더니
원무과과장이 그때잘 말씀해놓고 그건왜또 그러시냐고 그럽니다 ..



의사에게 가장중요한건 주의의무입니다

환자 상태를 충분히 주의하고 진료당시 효과와, 부작용등을

충분히 고려했어야 했는데 제가보기엔 부주의로 보입니다



미숙아 .. 태어났을시에 .. 사망률90%인 내아들

정말 가슴으로 낳아서 키웠습니다 ..

병원에서 죄송하단말 한마디 못듣고 .. 도히려 저희가 더 작아지네요 ..

부산 좋은문화병원 .. 그렇게 살지마십시요 ..

소송 준비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