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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에 가족열람실 만들어주세요

내용
일요일 오후 시립도서관 여자 열람실에서 퇴실했어요.
이유는 초등학교 2학년 아들과 같이 공부할 곳이 없어
집으로 돌아 왔네요.
처음에는 내가 규정을 어겼으니 그냥 조용히 집에 가야겠다라고 생각하며
걷는데 옆에 따라오는 아들과 딸을 보니 제가 바보가 된것 같더군요.
솔직히 약간 화가 나기도 했어요.
직원분이 오셔셔 민원이 들어 와서 제 아들은 남자 열람실로
가야 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직원분께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공부를 못하는데..."
라고 말씀드리리 그분 하시는 말씀이
"원래 도서관은 공부하는 곳이 아닙니다."라고 하시더군요.
맞습니다. 제가 그걸 몰라서 그렇게 물은 것이 아닌데 그분은 그렇게 대답하더군요
그러면 성인, 남, 여 열람실에 있는 분들은 왜 도서관을 찾아 올까요?
시민들의 의견으로 남 여 구분 하여 열람실을 만들어 놓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세금 내는 부산시민입니다.
저도 아들과 같이 도서관에서 공부할 수 있는 권리정도는 누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어머니들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일요일에 저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자 열람실에서도 엄마와 아들이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도 보았구요
갈곳이 없어 심지어 식당옆 휴게실에서도 하더군요.
어린이도서관이나 유아실을 이용하시는 분도 보았습니다.
도서관은 공공시설이니 규정을 지켜야 함은 물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규정을 바꾸어 달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다 못해 휴일정도는 가족이 함께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십시요
새로운 공간이 생기면 더 좋겠지만은 그럴 여건이 되지 않는 다면
예를 들어 동아리실을 일요일만 가족 열람실로 개방해도 좋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