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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한 제7회 KNN환경마라톤 대회

내용
마라톤시작을 3년전 이 마라톤에서 시작을 했다.
그래서 이번 3회째 뛰고 있는데, 참 여러가지로 좋지않은 마라톤이다.

첫째, 마라톤 코스가 엉망이다.
이리갔다 저리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더군다나 냄새는 왜그리 나는지...

둘째, 주변 주민들에게 홍보가 부족했던것 같다.
차가 들어오고, 불만있는 운전자들이 여럿 있었다.

셋째, 통제가 엉터리다. 주차장은 비좁고, 한참 기다려야 하고...

넸째, 주차장이 좁아서 어쩔수 없이 주변도로에 주차를 했더니만
12시가 조금넘어 동호회 회원들과 밥먹고 왔더니만 이럴수가...
차를 견인해 가버렸다. 우리 동호회 회원 9명 차량이 다 끌려가버렸다.

참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 아! 이런 도둑놈같은 대회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이런 불경기에 경기 활성화 차원으로 마라톤에 참가해서 자기들 안방에서 밥까지 사먹고 가는데, 주차위반딱지에 차 견인까지 해가는 해운대 구청, knn, 그리고 성우 하이텍 정신좀 차립시다.
최소한 밥먹을 시간은 줘야 될것 아니야!
절대 내년부터는 참석하는일 없을거다...

동호회 회원여러분! 이런 개같은 대회는 앞으로 절대 참석하지 맙시다.
개최자제를 못하게 해버립시다.

그리고 허남식 부산시장님!

경기불황으로 대부분의 주차단속이 계도 위주로 하라는
정부방침이 있는걸로 아는데,
다같이 즐기는 축제같은 행사에 수많은 시민들을 초대해놓고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머하는 건지?

해운대구청에 문의를 했지만 주말이라 담당자가 없다는 말만하더군요.

암튼 시민들을 이런식으로 등쳐먹는 행정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