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 이동 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 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 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하신 후 복사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 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 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의 억울함을 들어주십시오.

내용
존경하는 시장님 도와주세요.
저는 신한여객(주) 135번을 운전하는 기사 김덕현 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너무 억울하고 원통하여 이렇게까지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15일 14시10분발 첫 출발을 하기 위해 해대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승객 한분이 장지갑을 수평으로 보이고 들어가기에 한번만 더 보여주세요 하고 말하니 승객이 "뭐 내보고 했나?" 네. 한번만 더 보여주세요
요청하니 "내가 국가 유공자 인데 한번 보여주면 안경을 벗고 똑바로 봐야 할것 아니냐 이 자식아." 아저씨 카드를 제가 잘 보지 못해서 한번 더 보여달라는 것이 무슨 큰 잘못이라고 욕까지 하십니까?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했더니. 그때부터는 욕설과 폭언 인신공격등 상식밖의 행동과 흥분을 하기에 이대로 운행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학생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뒷차에게 인수 하고 112사령실로 신고하였습니다.
출동한 반상규 경위가 상황 설명을 들어보자하니 그 승객이 사실과 다른 말들을 꾸미기에 뒷차에게 전화하여 참고인 전화번호를 적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그리고 반 경위님이 중제를 하는 과정에도 전혀 듣지 않고 자기 주장과 억지를 부리니 지구대로 이송하게 되었고 지구대 안에서 억지 주장만 자꾸 펼치며 욕을 하고 폭행을 하고 명예회손을 하는 등... 심지어는 "저런 나쁜놈을 안 처넣고 요즘 경찰들은 술이나 받아 처먹는 놈들이냐" 라고 하여 또 다른 경찰과 시비가 붙고..
둘다 과태로 50,000원짜리 스티커를 발부 한다기에 그때까지 묵묵히 있던 제가 처음으로 반문하였습니다.
"왜 저의 말은 들어보시지도 않고 제가 일방적으로 욕을 먹고 과태료 처분을 받아야 합니까?" 하니 그때서야 한번 이야기 해보아라 하더군요
그래서 위와 상등한 이야기를 하게 되고 동행한 젊은 경찰분이 참고인 학생에게 연락을 해보더니 1차 소명하여 사안이 경미하여 훈방 조치 되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시 시 운송과에 고발당하였습니다.
회사로 운수사업번 위반 불친절로 통지서가 날라왔는데 그 내용이
전혀 사실과 무관하며 터무니 없어서 너무 당황스럽고 답답합니다.
저는 부모님 이하 처 그리고 두 자녀를 둔 가장으로서 저의 직업에
감사하며 하루 하루 충실하게 살아 왔습니다. 저는 지금 너무 불안하여 운전을 하기가 무섭습니다. 지금처럼 끝도 없이 고발자의 우선 위주로
이리저리 한없이 소명하고 다니면서 불안과 무기력함에 고통스럽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어디까지 끌려 다녀야 하는 것입니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너무나 답답하여 이렇게 시장님께
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디, 버스 기사로서의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진실을 밝혀주세요. 저에게 힘이 되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