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뇌교육의 날 선포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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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뇌교육의 날 선포의 실체

글쓴이 : BackupA 조회 : 36
뉴욕시 뇌교육의 날 선포의 실체는 부지런한 물은물님이 주신 정보를 바탕으로 보기좋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먼저 단월드 홈페이지에 있는 뉴스를 봅시다.


세계 최대의 도시인 미국 뉴욕의 마이클 불룸버그 시장은 2009년 1월 8일을 "뇌교육의 날"로 선언했다. 뉴욕시는 이승헌 총장님의 뇌교육의 연구와 보급이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뉴욕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1월 8일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인류의 정신건강을 위한 뇌교육의 역할'' 세미나를 기념하기 위해서 이 날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언뜻 보기에는 뉴욕시청에서 이승헌이 초대되어 proclamation 증명서를 받는것 같은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닙니다. 장소는 일단 뇌교육강연회를 할려고 대관한 유엔 컨퍼런스 7룸이고 배경으로 서있는 사람들은 뇌교육협회나 미국 단월드의 직원들입니다. proclamation 증명서 시청에서 받아와 자축을 한거죠.


2) 시청에서 직접 선정해서 주는 proclamation

시장이나 시 기관에서 직접 선별하여 수여한 proclamation 은 시청싸이트에 써치하면 나옵니다.
뉴욕시 홈페이지 http://www.nyc.gov/
"IBREA Brain Education Day" 써치해보면 흔적도 없습니다.


3) 누구나 신청하면 받을수 있는 proclamation

212 -788 -3000 이리로 전화해서 Proclamation & scheduling office 로 연결 시켜 달라고 하면 담당자 한테로 연결이 됩니다.

2009년 1월달에 KIBS 에서 신청을 하여 proclamation 을 발행했다고 확인 했습니다. 딴 주에는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한데 뉴욕은 팩스로만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딴 도시처럼 양식도 없고 그냥 신청 하는대로 내 주는군요. 누구나 신청할수 있는 FAX 번호는 212 788 8123 입니다.

이런 신청은 한달평균 1400개 일년에 1만5천개가 넘는 proclamation 이 발행된다고 합니다. 이 사실은 위 번호로 전화하면 누구나 확인가능 합니다.

단월드에서 받았다고 하는 뇌교육의 날이 여기에 해당되는것입니다.


4) 부산시 2월15일 뇌교육의 날 선포


이런 뇌교육의 날 증서를 한국으로 가져와 대단한것인양 부산시에 들이밀고 부산시 뇌교육의 날을 받아냈다는 사실이 하나 더 추가 됩니다. (사진은 허남식 부산시장입니다)


참고)


증서에 들어간 내용들은 신청인이 들어갈 말을 적어주고 받는것이기에 중요한 사항은 아닙니다.


미국 뉴욕의 마이클 불룸버그(Michael R. Bloomberg) 시장의 사진입니다.






헐 09-04-23 07:58
난 저 우아하게 생긴 검은 숄 걸친 자 여성이 뉴욕시장인줄 알았따.. 어어없네




감사요 09-04-23 08:20
이제 부산시에 알려야 겠어. 부산시장이 정신차려야지. 알아보지도 않고 이런짓하면 되겠어




연구소 09-04-23 08:25
http://www.kibs.re.kr/etc/Notice.asp?PageName=Vw&cmd=view&cpage=1&idx=60&serTitle=&serData=&inum=2
한국뇌과학연구원이라는 이승헌이 가진 연구소라는 곳에서 꼴랑 이런 기사를 공지사항이라고 해놨어요.
못.났.다. 이제는 이런것 밖에 없는거야? 그런거야?




와 09-04-23 10:01
http://www.minjokcorea.co.kr/sub_read.html?uid=3115§ion=sc13§ion2=
민족신문 대단하다.. 메인에 떴어요. 정말 발빠르게 일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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