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 이동 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 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 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하신 후 복사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 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 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명주 재부삼천포향우회 회장님께 드리는 글 (추가)

내용
<가화천 주변의 침수피해>--------------------------------

- 가화천으로 여수로 폭 300m, 길이 800m를 추가로 설치시에는 8,080톤(초)이 추가되어 기존 9,920톤(초)과 합하면 18,000톤(초)까지 방류가 가능해 현재의 3,250톤(초) 보다 5.5배가 증가된 물이 내려올 때에 가화천 주변 농경지는 물론이고 가옥까지 침수되어 야밤에 보따리를 싸야만 할 것입니다.

- 지금까지 우리 시민들이 억울해 하는 일들은 1969년 준공한 기존 댐 때는 총 방류량 7,460톤 중 진주측으로 2,000톤, 사천만으로 5,460톤을 방류계획 하였으나 제대로 홍수조절이 불가하여 매년 홍수로 원성이 심해지자 1999년 보강공사를 준공하면서 총 방류량 4,050톤 중 진주측으로 800톤, 사천만으로 3,250톤을 방류 계획하여 홍수 조절이 가능하다고 장담한지 3년만인 2002년 루사 태풍 때에 60%를 초과한 5,431톤을 방류하여 7개지역 108가구가 침수 하고, 농경지124ha 침수피해, 가축피해 등 2,086억원의 피해를 당하였습니다.


- 또다시 과거의 홍수피해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도, 이번에는 홍수조절 높이 1m만으로(종전 5m) 운영수위를 조절하여 국지성 이나 게릴라성 집중호우시 일시에 방류한다는 계획으로 총 방류량 5,720톤 (초)중 진주측으로 200톤, 사천만으로 5,520톤을 방류 하겠다는 계획을 수립 하였으나 이는 수치일 뿐 과거 루사 태풍 때와 같은 극한 홍수시에는 8,830 톤(계획방류량의 60% 증가) 이상 방류할 것으로 보아 주변의 제방 숭고만 으로는 많은 피해를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천만의 황폐화로 어민들의 생존권 피해>--------------------------------------

-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생산기반 상실
사천만은 기수역이 넓고 영양염류가 풍부하여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처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수 산자원보호구역으로 고시된 해면의 면적이 43.65㎢임.

용수공급증대사업을 위해 남강댐 운영수위를 높여 홍수시 사천만으로 5,520 톤을 방류 할 경우 사천만은 완전 담수화와 흙탕물로 인하여 해양생물이 서 식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정착성 수산생물의 사멸은 자명하며, 이는 사천 만을 생활터전으로 살아가는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는 결과 를 초래 할 것입니다.

태풍 “루사”피해는 2002. 8. 29 ~ 9. 6(8 일간) 남강댐에서 818,300천㎥(순간 최대방수량 5,430㎥/초)을 사천만으로 방류함으로써 비중1.000(완전 담수), 투명도0.2(흙탕물)로 바지락, 굴 등 정착성 수산동물이 완전 폐사하는 등 100억여 원의 어업피해가 발생 하였습니다.

- 토사 및 부유물 유입·퇴적으로 인한 해양환경·생태계 변화
1969년 남강댐 저류 이후 홍수조절을 위해 인공방수로를 따라 사천만으로 방류를 한 이후 사천만은 함께 유입된 토사와 육지기인 쓰레기로 인하여 많 은 해양환경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함께 유입된 토사의 퇴적으로 인하여 해저 면이 연 평균3㎝ 상승함으 로써 40년이 지나는 동안 사천대교 북쪽 연안은 간사지로 변하였으며 소형 어선들 마저도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받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향후 30~40년 후에는 바다가 없어질 가능성마저 배제 할 수 없으며, 육지기인 폐 목재와 쓰레기 유입은 어장시설물을 손괴 함은 물론 해안경관을 저해하고 유기물의 퇴적은 사천만의 오염을 가중시키 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제에 또 다시 방수로를 만들어 사천만으로 방류량을 늘린다면 사천 만의 생태계변화는 보다 가속화 될 것이다.

- 저지대 침수 등 재해발생
사천만은 반 폐쇄성내만으로 대조차 2.828 ~ 3.046m, 평균조차 1.914 ~ 1.780m에 이르고, 집중 강우시에는 남강댐의 방류수와 함께 사천강, 죽전천, 곤양천, 중선포천, 송지천, 백천천, 송포천 등의 유입량 증가로 사천만의 수 면 상승이 불가피하며 특히 만조시, 해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해수면 상승으 로 역류현상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저지대의 침수로 우리시는 큰 재앙을 당하게 될 것입다.

< 우리시 용수 확보의 불확실성과 타 지역 용수공급의 부당성>-----------------------

- 시민의 84.9%가 남강댐에서 공급하는 식수로 생활하며, 산업용수도 대부분 남강댐에 의존하고 있어 우리시의 생활용수와 산업용수는 남강댐에 의존하 고 있다하여도 과언은 아닙니다.

- 또한 기후변화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보면 앞으로 식수와 산업용수의 확보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시대를 마지하고 있으며, 현재 남강댐 저수량은 17%로서 이대로 계속 가뭄이 이어진다면 한달이내에 제한 급수나 단수를 할 수밖에 없으므로 우리시 입장에서는 더욱 수용하기 불가능한 실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