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 이동 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 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 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하신 후 복사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 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 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울고 있는 아들을 보며

내용
고1 아들넘 둔 엄마 입니다

오늘 시험 치르고 정답표 들고 맞춰보더니 펑펑 울고 있습니다
머슴아가 ... ㅠㅠ
시험 망쳤다고 예상보다 너무 안나왔다고..


..아이큐 140 넘는 나름 똑똑한 머리인데..
그아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집안사정이 안좋아지면서

학원 안다녓습니다
지금껏

..지금은 한부모 가정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이구요 ...

지금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라는게
학원 안다니면 처지게 마련~

중학교 까지는 근근히 중위권 유지 하더니

지금은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 한다고 집안에서는 책상앞에서
떤날줄 모르고 잠마져 안잔다며
버티며 공부 하던 아들넘인데...

한달 전에 기초 생활수급자 선정이 되여
아직 딱히 도움 받은것두 없구

단과 학원 이나마 보내주고 싶지만
한달벌이 일백이 안되는 엄마처지로는

학원 꿈만 같은 이야기 입니다 ..

고 1 이라
방과후 수업 같은 것두 없구...

어케 지원 해주는 건 없는지...

학원 갈수있는 방법이 정말 없는지...


막연하게 알고는 있습니다
길이 없다는걸...

갑갑해서요
가슴도 아프고 ..


부산 사범대가 목표인 아들넘인데
그넘의 수학은 책상앞에 앉아 있다고
되는게 아닌가 봅니다 ..

아들넘 초콜렛 사줘야 겟습니다
우울할때는 달콤 한게 위안이 될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