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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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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업 배정관련

내용
수고많으십니다.

저는 고령화대책과에서 공고한 "노인일자리사업"에
신청한 부산에 사시는 어머니를 둔 거제도에 살고 있는
딸입니다.

아시겠지만, 2월 6일 발표(?)가 났는가 본데,
북구 덕천동에 살고 계시는 현 68세 되시는 어머니가
자원봉사 경력이 없어 배치가 안되었다는 북구청직원
전화를 받고 연락이 와서 글을 올립니다.

모집요강에 그런내용도 없었을 뿐더러, 얼마나 많은
분들이 접수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기준으로
합격 혹은 불합격을 하는지,

현재 장애 2급인 아버지와 함께 두분이서 사시는데,
어머니 몸 성하니 한달에 20만원이라도 번다고
동사무소 가서 필요한 서류 제출하고 오늘을 기다렸는데,
자원봉사 경력이 없다고 해서 탈락이 되었다고 하니
너무 의이가 없습니다.

모집요강에는 그런 기준이 전혀 없었고, 그래서 신청했고,
또한 이웃 노인들 역시 자원봉사한 경력이 없는 분도
일을 하고 있으니 어머니 우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나 같은 사람이 배치가 안되면, 누가 하냐고??''
장애우가 있어도 특별한 혜택을 받지 않고 있으니 말입니다.

정확한 확인 부탁드리며, 혹 요즘 노인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있던데, 어머니가 일할 수 있는 일자리 배치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또한 확인바랍니다.

지자제로 따로 처리되는 부분이라 거제도에서 항상
부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어머니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까운 곳이 아니라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좋은 소식을 기다리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