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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남은 약, 약국으로 가져 오세요

내용


아흔하나)

쓰다 남은 약, 약국으로 가져 오세요


각 가정에는 사용하고 남은 약들을 싱크대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약은 포장이나 설명서 없이 보관되어 정확한 용법, 용량은 물론 사용 기간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막상 버리려고 해도
분리 수거가 되지 않아 환경 오염이 우려된다.
이에 환경부와 대한 약사회는 2008년 4월부터 서울지역 약국에서 ''폐의약품 회수·처리 시범사업''을 실시해 왔다. 가정에 방치된 약을 단골 약국에 가져오면 약사가 정확한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알려주고 사용기간을 알 수 없거나 못쓰는 약은 대신 폐기해주는 시스템이다.
대한약사회(김 구 회장)는 2009년 4월부터 6개 광역시와 도청 소재지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 및 대국민 홍보 등 아직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
약사회는 일선 약국이 폐의약품 회수 처리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하였다.

-- 2008. 12. 18(목), 조선일보, (제보, 투고)
답변, 하영환 대한약사회 약국이사 --


제안자
부산광역시 금정구청 기획감사실
지방행정 주사 안 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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