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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품질 입증한 전북 쌀

내용
최고 품질 입증한 전북 쌀



전북지역에서 출하되는 쌀이 우수한 품질을 인증받고 전국 최고의 쌀 명예를 갖게 되었다.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08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BEST 12’ 평가에서 대야농협의 ‘큰들의꿈’이 1위(최우수)를 차지했고, 제희RPC의 ‘철새도래지쌀’이 2위, 새만금농산의 ‘무농약지평선쌀’이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이로써 ‘큰들의꿈’은 전국 브랜드로 발돋움했고, ‘철새도래지 쌀’은 4년 연속 브랜드쌀로 선정되어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과 함께 ‘LOVE미(米) 브랜드를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BEST 12’ 평가는 전국 1,870여 개 쌀 브랜드 중 각 시도와 민간RPC의 추천을 받은 5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1~3차 평가로 나눠 품위평가, 품종 혼입률(DNA) 평가, 소비자패널 및 전문가패널 식미평가, 서류·현장평가 등 엄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2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전북은 4개가 선정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브랜드쌀이 선정되었지만, 브랜드별 순위에서 보듯 품질에 있어서는 전북 쌀이 단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전북쌀이 고품질 우수쌀로 평가 받게 된 것은 농민들 스스로가 품질관리를 위해 피땀을 흘린 결과임에 분명하다. 또한 전라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쌀 경쟁력 제고 사업이 뒷받침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전라북도 농림수산식품 당국이 나서서 원료곡 및 보관 상태를 매월 점검해 우수한 브랜드 쌀이 지속적으로 출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곡종합처리장시설 현대화사업 추진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품질 고급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