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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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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아동복지원이예은입니다.

내용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저는 <남광아동복지원>의 이예은입니다.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과에 근무하시는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고교졸업을 앞두고 어느 덧 퇴소를 맞이하는 저는 추운 계절만큼이나 마음이 어렵고 기댈
언덕도 없어 요즘 참으로 힘든 마음이었습니다. 그런저에게 이렇게 생각지도 않게 자립지원금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저는 이곳 남광원에 2002년에 입소하여 부모에 대한 원망으로 사춘기 시절을 철부지로 많이 보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관광가이드'' 란 직업이 저의 미래의 꿈으로 설정되면서부터 저는 일본어를 아는 언니로부터 틈틈이 배우면서, 퇴소 후에는 주신 자립지원금으로 외국어학원에
등록하여 체계적으로 외국어를 배워서, 반드시 ''관광가이드''라는 미래의 꿈을 현실화 할 것을
다짐합니다.
빠른 시일에 취업을 하여 생활비를 충당하면서, 계속하여 일본어 전반단계를 수료하여,
''관광가이드''란 미래의 직업이 저 자신을 책임지는 밑거름이며,계속하여 저의 꿈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것으로 여기며, 그러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있습니다.
비록, 퇴소 후 반겨 줄 부모도 없고, 지지체계도 없지만 공무원 여러분이 저에게 베풀어주신
큰 사랑에 힘입어,저의 장점인 밝음과 씩씩함을 기반으로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루어,
사회생활에서 성공적인 삶을 이루어, 반드시 제 꿈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09.1.23
이 예 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