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 이동 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 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 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하신 후 복사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 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 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과합니다...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일전에 박지영관장건에 대한 많은 민원의 글을 올린 남구장애인 복지관 물리치료사 임대현 입니다. 복지관을 떠난 지 어느덧 3달이 지나서보니 그동안 참으로 말로 표현도 못하고 많이 괴로웠습니다. 몇 번의 시도로 민원에 대한 오해와 잘못의 글을 올릴까라고 생각도 했지만 도저히 용기와 두려움에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에서야 이글을 올립니다. 남구장애인 복지관에서 1년 넘게 지내오면서 거의 1달을 빼고는 웃을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복지관의 직원들의 갈등과 편싸움으로 또 윗상사 분들의 업무행정에 많은 불만과 불평 속에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사임한 전 이관장님의 옳지 않은 행정 속에 복지관은 세월이 흘렀고 새로운 관장이 들어온다고 하여서 많은 기대를 개인적으로는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임 전에 여러 윗분들의 말속에 박관장님의 이미지에 대해 많은 루머가 돌았습니다. 그것은 이전까지의 복지관문제와 함께 박관장님도 같은 윗분들의 모습으로 비춰지었고 오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박관장은 찬찬히 개인 상담을 시작하였고 그와 중에 말썽 많은 직원이 개인적인 생각과 말로 박관장에 대해 소문을 와전시킨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저는 박관장의 부임 전에 4번이나 사표를 낸 경험이 있었고 이제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고 복지관의 기대가 없다고 개인적인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좁은 소견으로 박관장님도 똑같은 전의 윗분들의 모습으로 짐작되어 화가 나서 박관장의 인신공격의 민원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나와서보니 박관장은 직원 한분 한분을 세심히 배려하고 계신다는 소리를 들었고 또 남구장애인 복지관법인의 공정한 채용절차에 의해 관장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작은 실수가 박관장님과 지금 복지관의 모든 식구들에게 많은 피해가 된다는 소식을 듣고 속으로 참으로 가슴이 아프고 부끄러웠습니다. 그래도 복지관으로 인해 봉급을 받고 온 저로써 이러한 모든 사정으로 인하여 제민원의 글을 올린 것에 대한 모든 것을 진심으로 사죄와 깨우침을 전해드립니다.
장난삼아 가볍게 던진 돌 하나로 인해 우물 안의 개구리 한 마리가 죽는다는 말처럼 제 행동이 그런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 남구와 남구 장애인을 위해 열심히 도와주고 배려해주시는 남구청 관계자분들에게 다소나마 행정에 불편과 어려움을 끼쳐드려 다시한번 서면으로 사과드립니다. 또 부산과 한구의 남구를 위해 애쓰시고 노력하시는 시청관계자분들에게도 행정에 불편함을 드려 머리숙여 용서바랍니다.
아마 이기회가 저에겐 많은 교훈과 충고가 되었고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자로써 올바른 생각과 판단의 길을 가고자 인도할 것이라는 확신아래 시와 구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저의민원에 대해 제 개인적인 오해로 인한 것임을 인정하고 마지막의 선처를 바랍니다.
그리고 박관장님의 모든 자격과 의문점이 오해로 인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 민원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어떤 문제와 제의를 거론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요구한 답변은 저의 이 민원의 사과의 글로 답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박관장님과 남구 장애인 복지관 이용자분들, 또 남구 직원분들께 진심어린 마음으로 사과와 용서를 바랍니다. 작은 민원 하나가 이렇게 큰 파장이 일어날 줄 몰랐으며, 아무쪼록 넓으신 마음으로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두서없이 적은 이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물리치료사 임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