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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탄소산업 "특급대우"

내용
전주시 탄소산업 ''특급대우''
보조금 최고 수준·전용공단 조성·전문인력 육성


전주시가 전략산업인 탄소분야에 대해 특급대우에 나선다.

시는 탄소산업과 관련해 이전기업이나 창업기업에 지원해주는 보조금을 최고수준으로 지원해주는 등 탄소메카를 육성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의 탄소육성 시스템은 크게 △각종 보조금을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탄소 전용공단을 조성하며 △탄소관련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 등 3가지다.

다른 분야 기업보다 많은 보조금에다 별도 들어서는 전용공단에 전문 인력까지 지원함으로써 탄소관련 기업유치와 제품개발 등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

우선 탄소산업에 대해 투자 보조금과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 수도권기업 입지보조금, 대규모기업 특별지원금 등을 최고수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수도권 기업에만 지원해온 입지보조금을 탄소분야의 경우 다른 지역에서 이전해온 기업까지 확대하며, 지원규모도 현재 감정평가액의 70%에서 확대키로 했다.

특히 산업용지 시설 입주우선 순위에서도 대규모 투자기업이나 첨단분야에만 적용해오던 것을 탄소분야 기업으로 혜택을 확대하는 것까지 검토된다.

아시아 최고의 탄소산업 메카를 꿈꾸는 전주시의 탄소산업 육성책은 이들 기업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해나가는 것에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전주기계탄소기술원 등 탄소 관련 연구·지원기관이 밀집해있는 팔복동의 친환경첨단복합단지 3단계 부지(182만㎡)를 탄소 전용공단으로 조성하는 게 핵심.

이곳에서는 탄소섬유 및 프리커서 생산단지와 풍력발전기 날개, 연료전지 등 탄소복합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들만 선별적으로 입주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관내 대학과 연계해 탄소학과를 개설하거나, 신기술연구센터를 활용하는 가운데 현장기술자를 육성하고, 이를 탄소관련기업에 지원하는 것도 검토된다.

시는 곧 기업유치팀을 탄소기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전담팀으로 전환하는 등 기업유치 인력이나 조직 등 내부시스템도 탄소분야로 바꿔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순풍 시 경제산업국장은 "탄소산업이 전주 미래를 좌우한다"라며 "시 모든 동력을 쏟아붓는다는 열정으로 탄소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탄소섬유와 관련해 오는 2010년까지 연구소 및 기업 100여개 유치와 연매출 1조원, 일자리도 5000개 이상 등을 예상하고 있다.

전북일보 구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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