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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현 이마트에서의 고객 폭행사건

내용
사건의 발단 : 8월 17일 일요일 부산 이마트 문현점 에서 바디로션을 구매했습니다. 집에 와 확인해보니 펌프식 뚜껑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8월 21일 목요일 교환을 위해 가방에 로션을 넣어왔고 오전 오후엔 저의 개인적인 용무(운전면허 기능시험)를 보고 저녁 9시 가량 이마트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마트 입구에서 동전을 꺼내기 위해 가방을 열었는데 로션이 누출이 돼서 가방에 있던 소지품들이 모두 훼손되었습니다. 일단 남자친구와 저는 대강 상황을 수습하고 3층 고객 상담실로 향했습니다. 입구에 계시던 직원분께 상황을 설명 드리고 상품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더니 업무팀장 이명수라는 사람이 고객 상담실 이라는 곳으로 우릴 데리고 가더니 자신들이 판매한 물품으로 인해 소지품이 훼손되어 죄송하다며 훼손된 물품을 맡겨주시면 클리닝할 것은 하고 수리할 것은 수리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고가의 물품을 맡겨주셨으니 보관증을 써주겠다 하셨습니다. 그때 훼손된 물품은 지갑 2개와 시계 핸드폰 이였습니다. 사실 저의 부주의도 있었으므로 이렇게 까지 고객을 생각해 응대해 주신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함을 느꼈고 몇 번이나 감사하다고 그분께서는 죄송하다며 믿어달라며 저희를 응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8월 22일 금요일에 이 모든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건의 개요 : 다음 날 22일 금요일 오후 2시경에 이마트 쪽에서 전화가 왔고 이마트 쪽으로 방문해주셨음 좋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5시에 약속을 잡고 이마트로 갔습니다. 그날 또한 3층 고객 상담실로 가게 되었고(참고로 고객 상담실은 작은 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제 저희를 응대했던 업무팀장 이명수 씨가 오셨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태도를 돌변하시며 물품에 대한 책임을 질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무슨 말이라며 어제는 책임을 지겠다고 하시더니 오늘에 와서 왜 다른 말을 하시냐고 물어보자 어제는 고객님이 화가 나셔서 제가 일단 책임을 진다 그랬었고 오늘은 이성을 좀 차리셨으니 사건에 대해 객관적으로 말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제 저희는 바디로션으로 인해 소지품이나 가방 등을 버려서 당황은 했으나 전혀 화를 낸 사실이 없으며, 처음부터 보상에 대한 언급은 저희 쪽에서 일체 거론한 적이 없는데 팀장님께서 물품을 맡겨놓으라고 하셨고 세척이나 수리에 대한 부분을 책임진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너무 어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에게 써주신 보관증을 물품은 주었으니 자신이 가져가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보관증에는 보관한 물품뿐만 아니라 바디로션으로 인해 훼손된 상품에 대한 보관증이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우리도 복사본으로 보관증 사본을 한 장 더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이명수 씨는 어제와 오늘 너무나 다른 응대를 했고 혹시나 거기에 따른 자신의 업무적인 실수부분(어제와 오늘 너무나 상반된 사실을 통보했으며 책임질 수 없는 말을 남발한 것)을 무마하고자 보관증은 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옥신각신 말이 오고 갔고(욕설이나 그런 부분은 없었습니다.) 결국 그분께서는 보관증을 자신의 수첩에 꼬깃꼬깃 접어 넣으셨습니다. 그러며 저희에게 회사생활 정말 못해 먹겠다, 진짜 황당하고 열 받는다 등등 혼잣말 비슷한 모두가 다 들을 수 있는 푸념을 반말로 하시며 저희의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들으셨습니다. 그러자 너무 화가 난 남자친구가 경찰을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그분을 믿고 물품을 맡겼고 그분께서는 물품에 대한 책임 부분을 약속하셨는데 갑자기 태도를 돌변하며 급기야 보관증을 숨기시고 이러저러한 사건의 전말을 저희도 증명해야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건의 핵심 : 이명수 씨는 자신의 쇼파 옆자리에 보관증을 숨겨둔 수첩을 올려놓았고 남자친구와 저는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이명수 씨 맞은편에 앉아있었습니다. 경찰의 출동을 기다리고 있던 도중 남자친구는 이명수 씨에게 보관증을 줄 것을 요구했고 몇 십번이나 거절을 하자 남자친구는 이명수 씨 옆자리에 있던 수첩으로 걸어가 보관증을 가져갈려는 차에 이명수 씨가 그것을 우리가 소지했을 시에 자신의 업무적인 실수(말을 바꾸고 책임질 수 없는 말을 고객에게 한 것)가 두려워선지 남자친구를 땅으로 내동댕이쳤습니다. 그분은 그 당시 쇼파에 앉아계셨고 남자친구는 서 있는 상태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났으므로 내동댕이 쳐진 남자친구는 허리와 목에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곧 경찰이 왔고 또한 이마트 점장이라는 사람도 왔습니다.

사건의 결말 : 경찰은 이러한 이해적인 측면에서 시작되어 폭행으로까지 왔으니 될 수 있으면 합의를 보라고 말씀하셨고 저희도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도의적인 측면에서 가장 훼손이 심한 지갑가격의 40%만을 요구했으나 요구조건은 받아들여 지지 않았고 결국엔 경찰서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남자친구는 몸이 안 좋아 잠시 일을 쉬고 있었으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 몸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경찰서에 가 남자친구와 이명수 씨는 조서를 꾸미고 점장 이라는 사람은 앞길이 창창한 사람이 폭력전과가 남으면 서로 손해라며 합의 볼 것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조서를 꾸미며 이명수 씨는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며 쌍방 폭행을 주장했고 자신의 목덜미를 자꾸 매만지며 마비가 올 것 같다는 정말 말도 안 되는 말을 하였습니다. 점장 이라는 사람도 경찰이 피해의 정도는 다르지만 서로 밀고 당기며 일어난 일이라 일단은 쌍방폭행으로 하여야 한다는 말은 듣자마자 합의 안 한다 안 해 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몰고 갔습니다. 그러며 자신이 경찰청에 아는 사람이 있다며 휴대폰을 가지고 설레발을 쳤으며 남부경찰서 이전할 때도 여기 와 본적이 있으며 우리 관할 경찰서라며 분위기를 몰고 갔습니다. 저희는 어리고 경찰서라는 곳은 처음 가보았기 때문에 너무 겁도 나고 무서웠습니다. 남자친구는 다시 취업도 해야 하는데 폭력전과가 남으면 어쩌나 또한 부모님이 알게 되시면 얼마나 걱정하실까 이런저런 생각에 저는 눈물밖에 흘릴 수 없는 현실이 너무나 싫었습니다. 이명수 씨가 자신이 폭행을 당했으며 자신도 피해자라는 너무나 터 문 이 없는 말로 서로 말이 맞지가 않아 대질심문까지 해가며 새벽 2시까지 장작 4시간 30분가량 조서를 꾸미고 경찰서를 나왔습니다. 아직까지도 이명수 씨는 자신도 피해자라며 몸이 아프고 마비가 올 것 같다는 말로 자신의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점장 이라는 분도 처음엔 이마트 측과 관련이 있으니 같이 합의점을 찾자고 하더니 저와 남자친구가 계속된 경찰 조사와 기다림을 초조해하자 이건 개인문제니 알아서 합의를 보라며 이건 어차피 서로서로 손해라며 단호히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 합의를 봐야하는 상황에서 현재 쌍방의 진술이 다르기 때문에(이명수 씨가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하셨고 남자친구는 일방적인 폭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합의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저희는 물품이나 기타 여러 가지 피해를 떠나 남자친구의 치료비(현재 통원중인 병원에 물어본 결과 자세한 결과는 mri 촬영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50만원과 서로 상반된 의견에 대해 진실만을 말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명수 씨는 혹시나 자신에게 올 피해에 대한 걱정으로 쌍방의 폭행으로 하자 합의금을 낮춰 달라 등등의 너무나 터문이 없는 말들로 하루에 수차례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해 똑같은 말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법이나 권력에 대해선 무지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을 말해야 하는 것이 옳음이고 자신의 나이나 지위를 남용해 다른 이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것은 잘못 된 것이라는 건 압니다. 이러한 일을 행하고도 자신의 이익과 권리만을 주장하고 있는 이명수 씨와 모든 사건을 주관하는 사람마냥 행동하는 문현 이마트 점장 이라는 분에 대해 너무나 분노가 복받쳐 오릅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권력에 빌붙어 자신의 권력인 것 마냥 행동하며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고 있는 이러한 행동을 일삼는 분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합니다. 이 사건을 몸소 겪으면서 정말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돈 많이 벌고 성공해 다시는 이런 어의없고 황당한 일은 겪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으로 입술을 꽉 깨물었습니다. 그냥 마음으로 삭힐까도 했지만 또 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음 하는 마음에서 꼭 처벌을 부탁드립니다. 이마트는 친절하게 모신다는 인사만 잘 하는 기업입니까? 진정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정말 의문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