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 이동 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 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 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하신 후 복사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 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 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 주민등록번호"로 식탁 안전 지킨다

내용



암컷 송아지가 태어나면 개체식별번호가 부여된다.
12자리 숫자의 이 귀표는 송아지의 왼쪽 귀 중앙에 달린다. 이 숫자는 평생 따라다니며 소에 대한 중요 정보를 통합 전산시스템에 낱낱이 기록한다.
일년 반 뒤 수컷 송아지를 출산하면 교배일자와 분만일자, 분만 농가명, 새끼 송아지의 건강 상태까지 통합 관리 시스템에 이력으로 기록된다.
도축할 때는 도축허가를 받아야한다. 도축시 등급 판정을 받으며 갈비뼈 안쪽에 바코드가 부착된채 육가공장(肉加工場)으로 이동한다. 여기에서 12개 부위로 나뉘어 진공 포장된 뒤 소비자와 만난다.
2009년 6. 22일부터는 가공점이나 판매점 등 유통단계에서도 이력 추적제도가 실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시스템에 등록된 소는 약 80만두로 전체 224만두에 200만두를 올해 안에 이력추적 시스템에 등록할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쇠고기 이력추적제도 과정-

1. 송아지 출생 단계 - 소가 태어나면 2주 안에 출생신고.
- 신고 후, 소에게 12자리 개체 식별번호가 박힌 귀표가 부착

2. 사육 단계 - 소를 사육하면서 사고 팔거나 폐사하는 경우 등 소의 이동 내역을 신고해
야 함

3. 도축단계 - 개체식별번호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도축 허가,
- 도축 후 등급판정 시, 유통과정상의 확인을 위해 DNA채취

4. 가공단계 - 개체별로 각 부위를 가공해 섞이지 않도록 함.

5. 판매단계 - 개체 식별 번호를 표시해 유통,
- 소비자는 일련 번호를 통해 한눈에 정보를 알아볼 수 있음.


-- 2008. 7. 14(월), 조선일보 황석현,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