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8조5천억원 담배시장의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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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대 시장중에 하나인 담배 시장 연 8조 5천억원, 새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우리담배(주).

2006년 7월 10일 탄생한 우리담배는 08년 지금까지 많은 이유를 만들어 냈고 앞으로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담배시장을 간략히 정리하면 전매시절부터 내려온 담배인삼공사에서 지금의 KT&G, 던힐의 BAT. 말보로의 PM, 마일드세븐의 JT, 그리고 우리담배

5개사가 연 8조5천억원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렇게 큰 시장에 많은 기업이 있을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2001년 후반까지는 전매였고 그 이후 외산담배기업 3개사가 들어왔지만 그외 담배회사는 생기지 않았다. 조건이 워낙 까다롭기 때문.

담배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재경부에서 허가를 취득해야하는데 기본 조건이 자본금 300억원, 연간 50억 개비를 생산할수 있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생각해보라! 신생 기업의 자본금이 300억원!

우리 모두가 아는 대기업(SK, LG, SAMSUNG 등)도 초기 자본금 300억원이 되는 기업은 없었다.

우리담배는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고 07년 12월 재경부로 부터 담배 제조 및 생산에 관한 허가를 취득하였고 이는 전매제도 이래 60년만에 일어난 일이다.

국내 민간회사로도 처음인셈이다.

우리담배의 개요를 말하자면 자본금 450억원, 직원수 240여명, 당진생산공장 연간 67억 2천개비 생산에 2만 4천여평 규모.

개요만 보더라도 그 규모와 비젼을 알수있다.

허가 취득 외에도 주대우를 걸쳐 14,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재명의원이 우리담배 회장으로 취임했고 국내 프로야구 8구단인 구현대 유니콘스인 우리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 발표

및 단기간에 메이저편의점, 공항면세점 입점등 많은 이슈를 만들어낸 회사이다.

또한 담배는 입점율이 사업초기에는 가장 중요한데 우리담배는 외산 담배회사에 비해 굉장히 빠른 입점율을 보이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담배의 단단한 영업망이 바로 이유.

우리담배는 담배회사로는 이례적으로 대리점(전국 250개) 체제를 적용하여 지역밀착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

우리 모두 첫 걸음을 내딛는 우리담배의 횡보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우리담배 홈페이지 www.wooritobac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