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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부산 국악원 준공

내용

국립 부산국악원이 8월 중 준공되어 부산은 물론 영남지역 전통 공연문화 활성화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2008. 8. 17, 부산시와 국립국악원에 따르면 부산시 연지동에 미국 대외 원조처인 유솜 부지 21,359㎡에 들어서는 국립부산국악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0,122㎡의 규모로 다가오는 8월 26일쯤 준공, 운영 준비 기간을 거쳐 10월에 공식 개원한다.
이 부지는 부산시가 1999년 주한 미군으로부터 돌려 받은 땅을 무상으로 기증했고 건립 비용은 국비 508억원, 부산시 예산 84억원 등 모두 592억원이 투입되었다. 여기에는 대공연장 712석, 소공연장 293석, 교육실, 연습실 등을 갖추고 민족음악의 보존, 전승은 물론 공연, 교육, 연구를 통해 영남지역의 국악 활성화와 전통예술 진흥에 나서게 된다. 건물 밖에는 야외공연장과 한국 고유의 정원 형식을 재현한 안마당, 사랑마당, 바깥마당 등이 만들어진다.
부산국악원은
남원국립민속국악원 (1992년 건립), 국립남도국악원(2004년 건립)에 이어 지방에서는 3번째이다.
1951년 4월 임시수도인 부산 용두산공원 아래(현 광복동)에서 처음 국립국악원을 개원했으나 서울로 옮겨갔다.
동래 야류, 동해안 별신굿 등 중요 무형문화재와 동래학춤, 가야금 산조 등 시·도 무형 문화재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민속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에서는 지역 국악인과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국악원 유치를 위해 2001년을 전후해 범시민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 2008. 8. 18(월), 조선일보, 부산/ 권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