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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는 땅에 사료농사 짓는다

내용




- 간척지. 공여지 등 627ha 활용 -

경기도(도지사 : 김문수)는 조사료(粗飼料) 가격의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간척지, 하천둔치(= 하천, 물가의 가장자리 언덕) 등 노는 땅에 사료용 작물을 재배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008년 4. 16, 도에 따르면 옥수수 등 사료용 곡물의 자동차 연료 이용과 국제 곡물류 가격 상승으로 최근 한우 배합 사료 가격은 지난 2005년 말 대비 56%나 상승했고 돼지와 닭 배합 사료도 각각 29% 인상되어 축산농가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간척지, 하천둔치, 유휴농지, 군 공여지 등 노는 땅 627ha에 호밀이나 옥수수 등 사료 작물을 재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인 인천 청라지구 김포간척지 117ha에 조만간 연맥(밀종류),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을 심어 배합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시화호와 화성호 간척지 100ha를 사료 생산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현재 농림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개인소유의 유휴토지 267ha와 파주시 장단반도 내 군공여지 67ha에 대해서도 협의를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곡릉천, 영평천, 포천천, 임진강, 한탄강, 왕숙천 등 56ha에도 호밀 등 사료 작물을 재배하고 가을철 추수를 마친 논에 호밀 등 사료 작물을 적극 재배할 계획이다.


-- 2008. 4. 17(목), 서울신문, 자치뉴스, 수원/김병철 기자 --